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신천지 연루설’을 퍼트린 A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를 지난 6월 1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충남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news1」에 따르면, A 인터넷 사이트는 종교란에 “이기원 전 시장이 계룡시장 재임시절 신천지를 끌어들여 인구를 7만으로 늘리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시장은 위 내용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일갈했다. 이 전 시장은 “이 인터넷 사이트는 2014년 지방 선거 때부터 근거 없는 종교(신천지) 논란 등 수많은 허위사실 유포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시장은 “시장시절 지역에서 종교(신천지) 논란이 무성할 때 사실관계를 파악해 해결했는데, 정치세력들이 이를 거꾸로 신천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흑색선전의 근원지가 파악됐다. 이번 기회에 싹을 잘라 시민들을 혼란케 하는 유언비어가 설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미루어볼 때, 대한민국 모든 공인에게 신천지는 부담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