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청원 |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대표 이만희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국민청원(안)] 신천지 교주 이**의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촉구합니다.”란 제하의 청원이 시작되었고, 하루가 지난 26일 8만 5000여 명의 국민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신천지가) 공개한 명단을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측에서 확보한 리스트와 비교하여 확인한 결과 이마저도 일부만 공개한 것으로 아직도 감추고 있는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며 “정통교회의 명의를 도용한 위장교회는 거의 포함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도들은 신천지라는 신분을 철저히 숨기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등 불법적인 포교 활동을 한다”며 “이러한 폐쇄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최악의 국가적 재난 사태를 초래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국가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모든 신천지 관련 시설과 인원의 파악이 필수적이나 ··· (신천지가) 비밀 시설의 일부만을 공개하는 등 지금도 정부를 기망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청원인은 “정통교회에 파견된 신천지의 첩자인 추수꾼의 명단을 추수밭인 정통교회에 통보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천지 압수 수색에 대한 청원에 동의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청원은 청와대 홈페이지 내에 있는 국민청원 카테고리(아래 링크 참조)에서 참여할 수 있고, 3월 26일에 마감한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구속수사 청원 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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