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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재판 진행 속 2차 피해 우려
피해자들의 고소 끊임없이 이어져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4년 07월 05일 07시 55분 입력

JMS 정명석이 1심에서 23년 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추가 피해자들이 잇달아 고소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조력자들이 범죄에 가담하며 JMS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기존의 재판 과정에서는 피해자 녹음 파일 복사를 허용함으로 파일 유출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다.

피해자 녹음 파일 유출 심각

재판부가 피해자 녹음 파일 등사를 허락한 가운데 파일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 변호인 측의 요청으로 녹음 파일 등사가 허락된 이후 녹음 파일 유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수의 언론에 의하면, 2심 공판에서 검찰은 변호인단이 일부 신도들에게 녹음 파일을 들려준다며 등사 허가 결정을 취소하고 등사본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 측은 정명석의 목소리 확인차 목회자와 함께 파일을 들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복사한 것이 아니며 유출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정명석 추가 고소
 

▲정명석 성폭행 피해자 기자회견

 

정명석이 1심에서 23년 형을 선고받고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기소되었다. 다수의 언론에 의하면, JMS 신앙 스타였던 여신도 2명을 2018년 8월에서 2022년 1월 사이 항거불능 상태에서 19차례 간음하거나 유사 강간 및 추행한 혐의다. 또 다른 피해자는 2018년 12월 월명동 등에서 수차례 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해 정씨는 검찰에 송치됐다.

정명석 주치의, 인사담당자, VIP 관리자 등 3명의 조력자에 대해서도 공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0일 예정된 공판은 7월 18일로 미뤄졌다. 피고인 측에서 재판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와 인사담당자는 고소하지 못하도록 각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을 진행 중인 피해자를 제외한 현재 고소인은 미성년자를 포함해 총 19명이다. 고소인 9명의 수사를 마쳤고, 10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잇단 피해자들의 고소는 정명석의 무죄 주장을 무색하게 한다. 기소된 사건 외에도 고소자들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재판이 끊임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소인들의 2차 피해 없이 정명석과 조력자들의 범죄에 대한 집행이 명확히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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