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에서 개최하는 행사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최근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 추정되는 이들이 손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에 따르면, 이웃에 사는 그리스도인 자원봉사자라고 밝힌 편지에는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는 행사”에 초대한다고 적혀있다.
 

▲우편함에 들어 있던 여호와의 증인 손편지

 

편지에는 “가족과 함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에 참석해 보라며 “2021년 3월 27일 저녁 8시”에 시작될 거라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는 이 기념식 참석을 원하면 문의해 달라며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놓았다.

한편 여호와의 증인 홈페이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연례행사가 올해는 3월 27일 토요일에 열릴 것”이며 “이 특별한 행사에 참석해 보시도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소개하고 있어, 이 편지가 여호와의 증인에게서 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과 신천지를 비롯한, 소속을 밝히지 않는 이단들의 손편지가 종종 우편함에서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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