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지난 11월 13일에서 16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BTJ열방센터는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선교사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인터콥선교회는 예장통합에서 ‘참여자제 및 예의주시’, 예장합동에서 ‘참여금지 및 교류단절’, 예장합신에서 ‘이단’, 예장고신에서 ‘심각한 이단성을 가진 불건전단체’ 등으로 결의한 바 있다.
전광훈 목사와 최바울 선교사 두 사람은 교단에서 참여를 금하도록 결의했다는 것 이외에도 공통점을 보인다. 전광훈 목사는 2020년 2월 서울시가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광화문 집회를 금하고 사법 처리 의사를 밝혔으나,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바 있다. 상주 BTJ열방센터에서도 같은 해 10월, 11월 각각 1박 2일 집회를 강행했고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최바울 선교사는 강의에서 빌 게이츠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퍼트렸으며 백신이 DNA 구조를 바꾸기 때문에 접종하지 말라고 강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