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페이스북
한기총, 이단검증특별위원회 설치 가결
이용규 기자 aftereli@naver.com
2015년 03월 04일 14시 59분 입력
▲ 한기총 제26-2차 임원회의 (출처 : 한기총 홈페이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이 다락방(설립자 류광수)과 평강제일교회(설립자 박윤식) 이단해제에 대한 재검증을 위한 이단검증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한기총은 지난 2월 27일, 비공개로 진행된 제26-2차 임원회의에서 이를 결정했다.

회의에서 다락방을 영입한 예장개혁 총회장 서금석 목사는 “류광수 목사에 대하여 이미 신학적 검증이 끝난 것인데 재검증한다는 것은 총회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 위원회 구성을 불허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거수로 진행된 투표에서 찬성 40명, 반대 5명으로 이단검증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가결됐다. 위원장은 한기총 명예회장 오관석 목사(하늘비전교회 원로)가 임명됐다.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