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진행된 104회 통합 총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통합)은 지난 9월 23~26일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104회 총회를 진행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수부 목사, 이대위)는 총회 셋째 날인 9월 25일 헤븐교회 정원 목사에 대해 ‘참여금지’, 덕당 국선도는 ‘교회 내 시행금지’할 것을 보고했다.
이대위는 정원 목사에 대해 "지금까지 정원 목사의 저서 46권과 관련해 교회는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읽는 것을 금해야 한다”, “정원 목사의 주장은 신학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참여 금지 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덕당 국선도에 대해서는, "심신 수련 활동에 참여할 개인적 자유를 제약하긴 어렵다고 할지라도 그 활동을 교회 내 시행을 금지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대위의 보고에 총대들은 반대 의견 없이 받아들였다.
한편 이대위는 이날 총회에서 “미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와 “이인규 권사”의 이단성을 조사하는 것을 요청했고, 총대들은 이견 없이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