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준 목사(상명교회 담임)가 『기독교 이단학』(도서출판 예다산)을 출간했다. 이 책은 종교와 기독교라는 범위에서 이단의 개념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단체의 교리와 비판을 담았다.  

▲나원준 목사 저서 『기독교 이단학』

  

책은 총 1~3부로 나뉘어 있는데, 제1부에서는 종교학에서의 이단, 기독교 이단의 분별 기준과 역사 등을 설명했다. 제2부에서는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여호와의 증인, 구원파, 통일교, 하나님의교회, JMS, 몰몬교 등이 발생하게 된 역사, 주요 교리와 비판을 서술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신천지의 발생 역사와 교육과정을 다루었다. 특히 신천지가 사용하는 입문, 초·중등교재를 직접 인용한 후 정통교회의 바른 해석을 알렸다.

나 목사는 이 책에 대해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단·사이비 집단의 교리를 정리하고 비판했다. 신학교나 목회 현장에서 이단·사이비와 관련된 상담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며 “한국교회와 목회 현장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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