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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선교회의 깨달음과 믿음 그리고 회개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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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 김활 목사
2025.06.26 08:40 입력

생명의말씀선교회(이요한, 생말선)가 최근 교리를 수정하며 “깨달음이 곧 믿음”이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으나, 이는 여전히 비성경적이며 기존의 문제점을 덮기 위한 변형으로 보입니다. 본 글에서는 성경적 구원론과 비교하여 생말선의 교리적 오류를 비판적으로 고찰합니다.

구원은 깨달음이 아닌 믿음으로 받는다

생말선은 “복음을 깨닫는 것이 곧 믿는 것”이라 주장하지만, 성경은 구원을 ‘깨달음’이 아닌 ‘믿음’으로 얻는다고 명확히 가르칩니다(요3:16; 롬10:9-10). 성경에서 믿음은 단순한 이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고 따르는 삶을 포함합니다(요10:27; 히11:1). ‘깨달음이 곧 믿음’이라는 생말선의 주장은 영지주의의 ‘영적 지식’ 구원론과 유사하며, 성경적 구원 개념과 충돌합니다.

생말선의 교리는 1980년대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1980년대 주요 교단들은 생말선을 이단으로 규정했습니다. 창시자인 이요한 목사는 저서 『너는 어디로 서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음으로 구원을 받는다”(22쪽, 34쪽)고 반복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는 ‘믿음’보다 ‘깨달음’을 앞세우는 신학으로, 정통 교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입니다.

생말선 교리의 변개와 위험성

생말선은 과거에는 회개를 부정하거나 구원의 증거가 아니라고 하였고, 최근에는 이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리는 시대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없으며, 반복적인 ‘말 바꾸기’는 신학적 진실성을 의심케합니다. 정통교회에서는 이런 설교를 반복하면 목회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깨달음을 강조하지 않는다

로마서 3장 11절은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을 깨닫는 자가 없다는데도 생말선은 깨달음을 강조합니다. 또 구원은 깨달음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엡2:8-9).

생말선이 ‘깨달은 날짜’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내세우는 골로새서 1장 6절의 “깨달은 날부터”라는 표현도, 특정한 ‘날짜’를 의미하기보다는 복음을 받아들인 과거부터 현재까지 성숙 과정을 의미하며, 이를 ‘깨달음의 순간’으로 단정 짓는 것은 잘못된 해석입니다.

참된 믿음은 신뢰와 순종을 포함한다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나 감정이 아닙니다. 한 청년이 절벽에서 떨어질 때, 누군가 “손을 놓아라” 한다면 그 음성을 신뢰하고 붙잡고 있는 나무뿌리를 놓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단순한 깨달음은 여전히 손으로 나무뿌리를 붙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성경적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전적인 의탁과 신뢰를 포함합니다(롬10:9-10).

회개에 대한 생말선의 무지

생말선은 과거 회개를 부정하거나 무의미하게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회개를 구원의 열매로 강조합니다(행2:38; 고후7:10). 회개는 단순한 감정적 반응이 아닌, 마음과 생각과 삶의 방향이 바뀌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에게도 회개는 매일의 신앙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빌2:12-13).

칭의와 성화의 왜곡

생말선은 “우리는 칭의를 말한 것이지 성화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정통 신학은 칭의와 성화를 구분하면서도 연결하지만, 생말선처럼 영혼의 구원, 생활의 구원처럼 구원의 단계로 보거나 이를 날카롭게 분리하지 않습니다. 회개는 성화 과정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요소이며, 이를 축소하거나 무시하면 구원 이후의 거룩한 삶을 부정하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고후13:5; 히12:14).

회개 대신 자백만 강조하는 교리의 문제점

이요한 목사는 요한일서 1장 9절을 통해 회개 대신 ‘자백’을 교제 회복의 수단으로만 이해합니다(『모든 해답은 성경에 있다 II』, 21-22쪽). 그러나 이 구절은 죄를 자백하는 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교제 회복이 아닌,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회개의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거부는 이단적 행위

생말선은 “구원받은 자는 주기도문의 ‘죄 사함’ 기도를 드릴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암송을 거부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정통교회의 전통을 부정하는 행위로, 이단성을 더욱 강화합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 제자들에게 ‘지속적인 죄 사함의 기도’를 가르치셨고, 정통교회는 교리를 지키고 이단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지난 2000년간 고백해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생말선의 “깨달음이 곧 믿음”이라는 주장, 회개 경시, 교리 변개, 주기도문 거부 등은 정통 기독교 신학과 심각하게 충돌하며, 그 신학적 기초가 매우 취약합니다. 생말선은 겉으로는 회개와 믿음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적 구원론을 왜곡하며, 영적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주어지고, 그 믿음은 회개와 거룩한 삶의 열매로 증명된다고 가르칩니다.

 

생명의말씀선교회의 깨달음과 믿음 그리고 회개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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