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보수신학계에서는 신본주의와 인본주의를 대결적인 문맥 속에 사용하는 걸 종종 접한다. 단도직입하여 말하자면 이건 완전히 가짜 쟁점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 문학계에서 가짜 논쟁으로 판명된 ‘순수’와 ‘참여’논쟁을 연상시켜준다. 순문학을 옹호하는 이들은 문학이 정치적인 선전 도구로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문학의 ‘순수’를 옹호했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3년 6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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