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친구인 데만 사람 엘리바스 역시 평소에 자신이 갑작스럽게 경험했던 신비체험을 욥에게 설명한다. 그는 아브라함의 경우와 똑같이(창15:12) 깊이 잠들(‘타르데마’) 때쯤에 밤의 환상(visions of the night)을 경험하였다. 그 환상으로 인하여 뼈들이 흔들릴 정도의 두려움과 떨림이 그에게 임하였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는 한 영이 그에게 말하는 동안에 온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의 공포감이 그를 사로잡았다는 것이다(욥4:12~16).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4년 9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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