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3. 12. 18 |
다락방 류광수 청년들에게 “1억 빚내서 헌금해라” 무리한 헌금 설교로 비판세계복음화전도협회 대표 류광수, 다락방 류광수의 헌금 설교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억 원씩 빚내서 헌금하라는 설교에 무리한 헌금 강요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류 목사는 지난 10월 22일 ‘데살로니가 교회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주일 설교에서 청년들에게 고액의 헌금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성도들은 좋은 집과 차를 소유하는데 교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또 본인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모두 팔고 헌금했다며 빚내서 하나님께 헌신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구체적인 금액까지 노골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1억 원을 빚내서 헌금하는 것을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뭐가 겁이 나냐며 세계에서 빚이 가장 많다는 가이사의 예를 들었다. 빚내서 로마를 통치하겠다는 가이사 보다 믿음이 커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가만히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주보에는 성전 건축을 위한 작정 헌금 액수 등급을 나눈 것을 볼 수 있다. 렘넌트 미니스트리(10억 원 이상) △홀리메이슨(3억 원 이상) △사무엘(5000만 원 이상) △다윗(3000만 원 이상 △모세(1000만 원 이상) △이사야(500만 원 이상) △요셉(100만 원 이상)으로 구분한다. 건축헌금작정 금액을 집계했는데, 총 작정 헌금액은 약 685억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6153만여 원이었다.
한 다락방 탈퇴 목회자는 헌금 설교에 대해 “다락방 성도들은 적지 않은 금액의 훈련비와 헌금을 요구 받는다”면서 “다락방 훈련에 참여하면 그리스도와 빚이 남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또 과거에도 “덕평 RUTC, 미국 RU, 서울 237센터 등으로 엄청난 헌금을 거둬들였다”며 “순수한 마음으로 빚을 내어 헌금하는 성도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다락방은 과거부터 건축 헌금을 수차례 모금해 왔다. 이제는 ‘도전’이라고 포장하며 청년들에게 1억을 빚내서 헌금하라고 무리하게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설교를 당당하게 전하는 류광수의 속내가 과연 순수한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해당기사링크 : http://www.hdjk.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4&item=1015&no=19603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3년 1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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