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122길 12(망우동 354-43) ☎ 02) 439-4391~4 Fax 02) 436-5176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0. 12. 14. |
이단들의 성탄절 교주 생일은 성대한 행사, 예수님은 뒷전 정통교회에서 성탄절은 중요한 절기 중 하나다. 정통교회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여 12월 25일 예배를 드리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단들에게는 성탄절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그들은 성탄절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통일교는 12월 25일 성탄절을 슬픈 날이라고 한다. 통일교는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이 땅에 오셨지만 실패했다며 크리스마스를 슬픈 날이라고 말한다. 대신 통일교는 8대 명절 중에 하나인 참부모님 성탄일을 기념한다. 이영선 사무총장(통일교대책협의회)은 ”통일교는 성탄절에 크게 행사를 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정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참부모가 되지 못해 실패했고, 문선명이 재림주로 와서 참가정을 이루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지 않는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것은 잘못되었고 태양신 숭배일을 지키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대신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이 태어날 날을 기념하여 지킨다. 1918년 1월 13일생(음력 12월 1일)인 안상홍의 생일을 지키는 것이다. 음력으로 지키기 때문에 매년 날짜는 달라진다.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정한 의도와 같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JMS는 과거 12월 25일을 지켰으나 새로운 교리가 생기면서 성탄절의 의미가 퇴색되었다. 12월 25일에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하는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3월 16일 정명석 생일을 성자승천일로 지키면서 성탄절의 중요성이 크게 사라졌다. 김경천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안산상담소, JMS 전 부총재)는 ”예수님은 옛 메시아에 불과하다“며 ”크리스마스 행사는 습관적인 행사로 큰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만민중앙교회는 성탄절 행사가 정통교회 못지않게 화려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성탄절을 기념하는 내용도 비슷하다. 성탄절 2주 전 금요 철야를 기점으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점등식 행사를 하고, 24일 전야제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뮤지컬과 찬양 등 행사를 하고, 25일은 정통교회와 마찬가지로 예배를 드린다. 하지만 이후 행사에서 이재록을 위한 예물을 준비하고 준신격화하는 이야기를 하는 등 이재록 중심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신천지는 성탄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과거 성탄절에 행사를 한 적도 없고, 예배를 드리지도 않았다. 임웅기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는 “예수님은 이미 구약을 이루신 분이기 때문에 성탄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신천지는 신약을 이룰 사람인 이만희가 중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통교회는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킨다. 성도들은 어떤 마음으로 성탄절을 보내야 할까? 이승구 교수(본지 편집자문위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는 “우리 주께서 참된 하나님이시며, 도시에 참 인성을 취하여 신인으로 이 땅에 오신 역사적 사건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복음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단들은 12월 25일을 폄하하고 교주의 생일을 기념하며 높이고 있다. 또 겉으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도 결국 교주에게 예물을 바치는 주객이 전도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 모른다. 하지만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면서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을 깊이 묵상하고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탄절에 각 교회의 행사와 그날을 기념하는 성도의 마음이 온전히 예수님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 해당기사 링크 [현대종교_이단들의 성탄절]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42290&item=&no=17753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0년 1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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