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2. 2. 18. |
해외 신천지, 모략과 오픈포교 병행 신천지는 2019년 말 전체 신도수가 23만 9353명(국내 20만 7504명, 해외 3만 1849명)으로 발표했다. 국내 신도 수는 87%를 차지했고, 해외 신도수는 13%에 지나지 않았다. 2020년 초 팬데믹 이후 한국인들은 신천지의 정체와 포교 방법을 전부 알아버렸고, 그 이후 신천지의 국내 포교는 어려워졌다. 신천지는 2021년 12월 말, 112기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의 숫자를 1만 8838명(국내 1만 1162명, 해외 7676명)으로 발표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전체 수료생 중 국내 수료생의 비율이 59%에 그친 반면, 해외 수료생의 비율은 41%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신천지 포교가 주춤하는 사이 신천지가 해외 포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신천지는 “오픈 포교”로 그들의 전략을 수정했다. 더 이상 거짓말로 포교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여전히 모략포교가 가능한데도 오픈 포교로 방향을 전환한 곳들이 있다는 것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몬지파와 베를린의 마태지파는 자신들이 신천지임을 당당히 밝히면서 자신들에게 와서 성경공부와 세미나에 참석하라고 홍보한다. 안타까운 것은 해외 신천지의 오픈 포교가 신천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기독교인들과 젊은 외국인들에게 먹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여전히 “신천지”가 믿는 것은 무엇이고, 그들의 교주 이만희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기본적인 정보 전달만으로도 신천지의 포교를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반면 여전히 모략 포교 전략을 유지하는 해외 신천지 지부들이 존재한다. 시카고의 다대오지파는 오래전부터 ‘열린 성경 연합 선교회(Open Bible Mission)’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자신들이 신천지임을 드러내지 않고 포교한다. 신천지 신도들의 개별적인 대면 포교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한 포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신천지임을 밝히거나 성경공부 단체가 신천지 소속임을 절대 말하지 않는다.
신천지는 단지 기독교와 교리만 다른 이단이 아니라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의 인생을 파괴하는 사이비다. 외국인들은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그래서 신천지의 해외 포교는 ‘성공’하고 있다.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우리는 그 일을 못 하고 있다. ‘다른 언어’ 혹은 ‘다른 지역’이라는 이름의 장벽 때문일까? 아니다. 그 장벽의 이름은 ‘무관심’이다. 신천지라는 사지로 끌려가고 있는 영혼들을 눈앞에서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그들을 외면하고 있는 지독한 무관심이 그 장벽의 이름이다. 우리는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라는 예수님의 물음을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닐까.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2년 2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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