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2. 3. 16. |
팩트체크, 신천지 교세증가, MOU 체결 과연 진짜일까?
팩트체크, 신천지 교세 증가했나? 신천지는 매년 신도 수가 증가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매번 수료식 가운과 모자를 쓴 수료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신천지 탈퇴자 A씨는 수료식 복장을 한 사람 중에 수료자가 아닌 사람들도 있다고 실토했다. A씨는 “10만 수료식을 진행할 때 구역장이 몇 차례 수료식 참여를 권유했다. 수료식 복장을 갖추고 수료식에 참여하도록 했다”며 “구역원 12명 증에 6명이 수료식에 참여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온라인 수료자 수에도 일부 신천지 신도가 포함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탈퇴자 B씨도 “포교하지도 않은 가상의 인물을 수료 열매로 둔갑시켜 수료하고 수료식 이후에 일괄 탈락처리시키는 일이 매우 빈번하다”며 “수료식이라는 게 신천지, 특히 지파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다보니 지파장 입장에서는 어찌해서든 수료 인원을 늘려야 된다”고 말했다. 탈퇴자들은 과열 경쟁 속에 수료식 인원이 거품이라고 증언했다. 신천지가 10만 수료식은 물론 수료식마다 비슷한 방법을 취해 수료 인원을 늘려온 것을 알 수 있다. 수료자 인원에 대해 신현욱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장)는 “현재 신천지 포교나 상황을 보면 많이 부풀려진 수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며 “공부하다가 떨어진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신천지에 들어간 사람이 많지가 않다”고 지적했다. 신천지 신도들은 항상 그렇듯 신도 수 늘리기에 압박을 받고 있다. 강성호 목사(예안상담소 소장)는 “가족 등 지인에게 한 번만 들어달라고 사정해서 들은 사람들도 있다”며 “신천지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성경공부 과정을 듣고 수료자에 포함되었다”고 지적했다. 팩트체크, 신천지 MOU 체결 과연 진짜일까? 2021년 10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신천지는 요한계시록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57개국 1200여 명의 해외 목회자와 MOU를 체결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들은 신천지 신도들은 열광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어떤 목회자들이, 그것도 1200여 명이나 신천지와 MOU를 맺고 성경공부에 참여했다는 것인가? 신천지가 공개한 한 미국 인터뷰 참여자 남미계인 A씨의 영상에는 “목사”라는 타이틀과 함께 “저는 미국 LA의 ○○○교회의 A목사 입니다”라는 번역이 달려있다. 신천지가 A씨가 사용한 스페인어를 한국 사람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멋대로 “목사”라는 직함을 번역에 추가해 놓았다. A씨의 말을 번역하면 “제 이름은 A입니다. 저는 LA의 ○○○교회에서 왔습니다”가 된다. 목사가 아닌 사람을 목사로 둔갑시켜 놓은 것이다. 인터뷰 참여자 중에는 HWPL과 관련 있는 인사들도 있었다. 시카고 B목사는 평소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시카고 HWPL 회원으로부터 세미나 참석을 부탁받았고, 인터뷰 영상도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사실 B목사는 신천지의 존재, 교리를 몰랐다. 그리고 그 교리를 전혀 믿지 않는다며 그들에게 모든 영상을 내릴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지가 이처럼 끊임없는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그들의 내부 결속과 존속을 위해서다. 신천지 신도들이 그 거짓을 깨닫고 하루속히 그곳에서 나올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해당기사링크: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1&item=&no=18544 http://www.hdjongkyo.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1&item=&no=18545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2년 3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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