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2. 07. 04. |
통일교 문형진, 한국 방문 기념집회 현장 스케치 문선명 사망 이후 7남 문형진이 후계권을 이을 것으로 예측됐다. 일찌감치 상속권을 넘겨받아 통일교 내 후계자를 상징하는 “세계회장”직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2년 문선명이 세상을 떠나자 실권을 쥐고 있던 한학자의 행보가 달라졌다. 2015년 문형진의 직책 대부분을 박탈시키며 본인의 입지를 두텁게 다졌다. 이에 문형진은 믿을만한 신도들과 미국으로 갔다. 이후 “생츄어리교회”를 세웠고, 문형진의 정통성을 인정하는 신도들이 하나둘 모였다. 문형진은 “천일국 2대왕 귀환 승리보고대회”라는 행사를 기획해 지난 5월 한국에 방문했다. 문형진이 역경을 이겨내온 과정을 소개하는 행사였다. 한학자로 인해 교권을 박탈하면서 설립된 단체여서 일까 행사 대부분은 한학자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문형진은 설교를 통해 “후계권을 부정하고 아버님(문선명)의 왕권을 죽이려고 했다”, “한학자 음녀” 등을 외쳤다. 이어 코로나 19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파했다. 문형진의 설교가 끝나고 성령전수 의식이 시작됐다. 성령전수 의식은 정통교회의 안수기도와 유사했다. 문형진은 신도들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했고, 기도를 받은 신도들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거나, 쓰러진 상태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문형진에게 영적인 능력이 있다고 하기엔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먼저 문형진이 신도들에게 손을 얹음과 동시에 신도들을 밀었고, 기도를 받는 신도들 역시 약속된 듯 의도적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이영선 사무총장은 “과거 통일교 집회 현장에서도 종종 있었던 현상이다. 신도들이 문선명의 기도를 받고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며 “문형진이 아버지 문선명의 후계권을 이어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 방문 기념집회에 참석한 신도들의 연령대를 가늠했을 때, 문형진 통일교의 주축은 주로 60~70대임을 알 수 있다. 정통성을 내세우며 문선명과 유사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는 있겠지만, 다음세대가 없는 문형진 통일교는 위태로워 보인다. 해당기사링크: http://www.hdjk.co.kr/news/view.html?section=22&category=1002&item=&no=18742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2년 7/8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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