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별내파라곤 M1215 ☎ 031)830-4455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3. 6. 5 |
이단들의 세대교체 한국 이단들은 본격적인 세대교체 시대로 접어들었다. 국내에서 시작한 대부분의 이단 설립자들은 사망했거나 고령으로 후계자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세대교체는 언제나 혼란이 따르며 분파가 생긴다. 한국 이단들도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다.
1세대 설립자 사망 후 안정적으로 세대교체를 이룬 대표적인 이단은 하나님의교회다. 오히려 안상홍 생전의 교리를 그대로 따르는 새언약유월절하나님의교회의 규모는 작고, 안상홍 사망 후 어머니 하나님 교리를 추가해 갈라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가족이 뒤를 이은 단체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통일교의 경우,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가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문선명 7남 문형진이 후계자로 예정되었으나, 한학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자신의 신격화 교리를 추가했다. 한학자는 아들 문형진을 향해 “불효막심한 패륜아”, 문형진은 어머니 한학자를 향해 “사탄의 핏줄”이라며 비판했고, 모자(母子)간에 서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세대교체 이후 삐걱거리는 이단도 있다. 평강제일교회는 박윤식이 설립한 후 생전에 여러 명의 담임목사가 취임한 바 있으며, 박윤식 사망 후에는 이승현이 담임목사를 연임해 왔다. 하지만 2021년 연임투표에서 2/3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이 시점부터 평강제일교회의 담임목사 부재가 길어졌다. 19차례 담임목사 투표를 재개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혼돈 속에 대표자의 부재가 이어지며 주일 설교도 박윤식 영상 설교로 대체하고 있다.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룬 곳은 하나님의교회가 유일해 보인다. 심지어 교리까지 바꿔 쪼개졌으나, 더 큰 성장을 이루었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크고 작은 이단들이 생기고 사라지지만, 세대교체를 성공하는 이단은 지속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한국 이단들은 단체의 유지와 성장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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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3년 6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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