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제공 이단뉴스 <2025년 4월호>
1. 온라인 플랫폼으로 포교하는 이단 여전히 이단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포교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체를 숨긴 채 기독교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성도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찬양 커버 영상, 감성적인 성경 구절 캘리그라피, 봉사활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올려 일반적인 기독교 채널처럼 보이게 합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채널 ‘CCstory’는 CCM(기독교 음악) 커버 영상을 게시하지만, 실제로는 안식교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사오프 Sound of PRAISE’ 역시 찬양 채널로 운영되지만 생명의말씀선교회(이요한 구원파) 신도들이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NS 알고리즘은 유사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천하기 때문에 성도들이 이단 콘텐츠에 무심코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경우, 이단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또한 이들이 초반에는 문제가 없는 콘텐츠를 제작하다가 점차 이단 교리를 담아낸 콘텐츠를 제작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성도들은 SNS에서 신앙 관련 콘텐츠를 접할 때, 누가 제작했는지 출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교회 차원에서도 검증된 신앙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를 활용하는 이단 포교 전략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2. 지방교회 논란
건국대학교 기독총동문회(건기총) 임원진이 지방교회 신도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신임 회장이 지방교회에서 사용하는 회복역 성경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부회장이 지방교회 지교회인 성남교회 관련 문서를 단체 대화방에 잘못 올리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는 오히려 건기총에서 제명되었으며, 운영의 불투명성과 이단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방교회는 예장 고신과 통합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단체로, 양태론적 삼위일체를 주장하며 기성교회를 배척하는 배타적인 구원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대학가에서 성경 무료 배포, 바이블 스터디 등을 통해 신입생 포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에서는 ‘세종대 바이블 스터디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회복역 성경을 배포했고, 한양대·건국대 등과 연합 모임을 진행하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전북대에서는 ‘BfK’(Bible for Korea)라는 단체가 무료 성경 배포 및 성경 읽기 모임을 홍보하며 신입생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가에서 이렇듯 생각지도 못한 지방교회의 포교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대학의 기독교 단체들과 교회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어떤 이단들도 청년들이 거하는 캠퍼스 등을 예외로 두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이재록을 지우지 못하는 만민중앙교회
창립자인 이재록이 2023년 12월 사망하였으나 만민중앙교회는 여전히 그의 신격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수진이 새로운 당회장으로 취임하였지만 이재록의 흔적을 적극적으로 남기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권능의 손수건’과 ‘무안 단물’은 이재록이 치유 사역을 내세워 신도들을 현혹하기 위해 사용했던 대표적인 도구입니다. 만민중앙교회는 이 도구들을 여전히 활용하고 있으며, 자동응답서비스를 통해 사망한 이재록의 음성 기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도들에게 성경 대신 그의 저서를 읽도록 하는 ‘영적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씨의 사망 이후 교세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장로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등 내부적으로 변화가 감지됩니다. 그러기에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의 가르침을 유지하며 신도들의 이탈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만민중앙교회는 내부적으로 이수진 체제를 공식화했지만 이렇듯 실질적으로는 이재록 중심의 신앙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급격한 교세 하락과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도들의 이탈을 막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신천지 동향
신천지는 최근 계시록 20장 4절의 ‘첫째 부활’ 교리를 변개하며, 내부 교리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신천지 신도와 하늘의 순교한 영이 결합하여 육체 영생에 이른다고 가르쳤으나 최근에는 신천지 신도뿐만 아니라 하늘의 순교한 영도 신부의 입장이라는 교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이만희 사후, 조직 운영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신천지는 과천에 위치한 대형 건물을 매입하며 ‘신천지 성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신천지가 건물을 종교시설로 용도 변경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과천시에서도 이를 불허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과거에도 문화시설로 허가를 받은 뒤 종교시설로 변경하는 전략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고양과 인천 등지에서도 신천지의 건물 매입 및 용도 변경 시도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과천 시민들은 서명운동과 집회 등을 통해 신천지의 성지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젠간 우리 지역도 이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함께 기도하고, 응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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