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122길 12(망우동 354-43) ☎ 02) 439-4391~4 Fax 02) 436-5176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0. 1. 3. |
신천지 유관기관 ICW 153 활동 경계 본지로 ICW 153에 대한 제보가 수차례 들어왔다. 부산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지구촌 선교 봉사단체라는 단체명을 사용하는 ICW 153이 신천지와 유관하다는 내용이었다. ICW 153 홈페이지에 따르면 ICW 153은 종교지도자 회의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선교사를 주측으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말씀사경회와 바이블톡 영상강의, ICW 스포츠 미션 등의 내용으로 활동 중이다. 제보자 김소정씨(가명)는 부산대 인근 지하철역에서 한복 관련 설문조사에 응하다 ICW 153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설문조사원은 김씨에게 문화 콘텐츠 강연을 권했고, 강연 후 심리학 강연 및 소규모 컨설팅으로 유도하고 김씨에게 ICW 153 관련 동영상과 관계자 2~3명을 소개했다. 이후 또 다른 관계자를 소개받았는데 그는 “성경도 이치에 맞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김씨를 성경공부에 참여하게 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권남궤 실장은 작년 11월 16일 부산에서 진행된 <이단 바로 알기 콘서트>를 통해 ICW 153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권 실장은 “ICW 153에 대한 제보가 상당히 들어왔다. 이들은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데, 미디어 강의 시청 후 리뷰를 받아 피드백을 해주는 식으로 포교한다”고 말했다. 또한 “ICW 153 홈페이지 홍보영상에 보면 남자 강사가 나오는데 신천지인(이다)”라며 “ICW 153 강의 장소 또한 부산 양정역 근처 신천지 센터로 밝혀졌다”고 전해 ICW 153이 신천지 유관기관임을 밝혔다. 제보자 김씨 또한 ICW 153을 신천지 유관기관으로 추측했다. 그 이유로는 신천지에서 포교 대상자를 뜻하는 은어인 “열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텔레그램”을 이용했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한 접근 방법은 물론 강연 후 성경공부로 유인하는 것 등도 ICW 153이 신천지와 연결되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씨에 따르면 ICW 153은 작년 11월 14~15일 양일간 부산에 위치한 호텔을 대관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4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ICW 153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을 미혹하며, 성경공부로 유인하는 방식이 신천지와 유인하는 방식이 신천지와 유사하다는 제보도 상당하다. ICW 153에 대한 주의와 확인이 필요하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현대종교」 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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