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122길 12(망우동 354-43) ☎ 02) 439-4391~4 Fax 02) 436-5176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0. 3. 25. |
이순화의 정도교(正道敎) 이순화의 정도교는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이다. 하지만 1924년 계룡산 신도안에 정착한 이후로는 정감록과 도참사상이 혼합된 ‘신흥종교’로 변형되었다. 이순화가 예수를 믿게 된 동기는 다섯 살 된 아들의 병 고침을 경험하고 나서부터이다. 한 부인으로부터 전도를 받고, 아들의 병 고침을 위해 기도하던 중, 아들이 병 고침을 받았다. 이후 이순화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고 기도에 전념했다. 1917년 3월 9일 계시 체험과 예언을 받은 이순화는 녹십자기와 태극팔괘기를 받았다고 한다. 정도교에서는 이순화를 “천신의 명을 받은 인신”이며 “만민구주”로 믿었다. 이순화의 정도교는 반일운동을 과감하게 실천에 옮겼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1919년 음력 6월 29일, 하늘의 계시를 받은 이순화는 서울 동대문에 녹십자기와 태극팔괘기를 걸고 독립만세를 부르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었다. 아들 진영수와 함께 옥에 갇힌 이순화는 서대문형무소에서 10개월간 문초를 받았는데, 취조관 앞에서 당당하게 “일본은 망한다”, “천황은 유황불못에 멸망 받게 될 것이다”라고 외치며 모진 고문을 견뎠다. 소규모 신흥종파 정도교의 이순화는 거침없는 반일운동을 전개했다. 이순화는 67세의 일기로 사망했으며, 이후 아들 진영수가 정도교를 이어받았다. 이순화의 정도교는, 일제강점기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단체이다. 일제강점기 전형적인 소종파적 성격을 노출하며 항일적인 교리와 실천을 하면서, 계룡산 신도안 ‘그들만의 작은 왕국’에서 살아갔던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으로 분류될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현대종교」 4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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