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ss Release 월간 현대종교 Modern Religion Monthly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122길 12(망우동 354-43) ☎ 02) 439-4391~4 Fax 02) 436-5176 발 신 : 월간 현대종교 수 신 : 담당기자 내 용 : 보도자료 건 일 시 : 2020. 4. 27. |
어린이와 이단 이단은 단체의 체제 유지와 지속을 위해 2세 교육을 위한 각종 콘텐츠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런 교육 시스템으로 피해를 본 2세 어린이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각 교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단을 예방하기 위한 실제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통일교는 홈페이지 내 효정미디어란 코너를 통해 “참아버님 오신 날”이란 제하의 영상 등을 제작해 문선명, 한학자 부부를 신격화하고,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131개의 언어로 번역된 교육 자료를 제작 · 배포한다. 안식교는 “어린이 재림마을”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교리 교육 애니메이션과 관련 퀴즈 등을 제시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천부교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교리를 전달하고, 다락방은 어린이선교국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영상, 그림, 전도지 자료를 배포한다. 이단 단체의 어린이 교육은 내용, 방법, 결과가 정통교회와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대상이 다르다는 점이다. 정통교회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대상인 반면, 이단은 교주가 대상이다. 이단은 어린이들의 일상을 과하게 제한하고 정죄해 주눅 들게 한다. 또한 지옥에 대한 공포심을 조성하여 신도를 결집시킨다. 이단 단체의 홈페이지에는 어린이를 위한 사이트가 별도로 존재하며, 어린이 교육 자료를 게시한다. 이단 2세의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 하나님의교회에 빠진 엄마를 둔 2세의 경우 종말론과 절기를 강조한 하나님의교회 교리에 세뇌되어 학교생활에 소홀했으며, 가정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어린 시절을 보냈다. JMS 2세의 경우 행위 구원론을 강조한 JMS 교리 탓에 매일같이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 집회, 모임 등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또래에 비해 현저히 적었으며, 학업 성적도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교회에서는 어린이 이단 예방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원천침례교회(방수현 목사)는 초등부 어린이를 위해 정윤석 목사(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를 초대해 교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여, 신천지 포교법을 소개하며 공교육을 통해 이단을 이길 수 있는 상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구리중앙교회(장영훈 목사)는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이단의 잘못된 가르침을 전했다. 영안교회(양병희 목사)는 매년 1회 초등부에서 이단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강릉제일교회는 유초등부 아이들에게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통일교, 안식교 등의 대한 간단한 정보와 사업체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주진경 대표는 3개월 만에 천부교에 세뇌된 어린이, 신천지 부모를 둔 어린이, 신천지에서 탈퇴하여 정통교회로 출석한 어린이 등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교회 안에 있는 어린이들을 바른 복음으로 양육하고 구원의 뿌리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현대종교」 5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보도자료 내용을 기초로 기사작성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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