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테러 이후 아사하라 교주의 체포를 위해 수색 중인 경찰기동대 (출처: 「아사히신문」) |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 사건으로 세간에 충격을 가져온 일본 옴진리교 간부 6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지난 7월 26일 「NHK」가 전했다. 사형이 집행된 사형수는 오카자키 가즈아키, 요코야마 마코토, 하타모토 사토루, 하야시 야스오, 도요타 토오루, 히로세 겐이치 등 6명이다. 지난 7월 6일 사형이 집행된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와 간부 6명을 포함해, 26일 나머지 6명의 간부도 사형이 집행됨으로써 옴진리교 관련 사형수의 사형 집행이 모두 끝났다. 한편, 옴진리교 아사하라 교주는 구원이란 명목으로 일본을 지배하고 스스로 왕이 되는 것을 공상했다고 알려진다. 이를 위해 신도들을 무장화하고, 옴진리교를 적대하는 인물을 살해하거나 무차별 테러를 자행한 단체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