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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에 대한 전 신자의 긴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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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웅 신부 sonar530@hanmail.net
2018.10.15 17:03 입력

크리스천투데이에 대한 전 신자의 긴급 성명
▲2018년 10월 11일 자 1, 2면, 일본 방문 시 공항에서 신자들로부터 환영을 받는 장재형 씨(출처:「그리스도신문」)

 

「현대종교」는 ‘WEA 총회와 장재형 논란 2016.04’,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장재형 재림주 의혹 2012.09’, ‘장재형 목사를 둘러싼 진실 공방 2008.03’ 등의 기사를 통하여 크리스천투데이를 둘러싼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일본에서는 일본 기독교단이 2008년 6월 의장 성명을 통해 크리스천투데이에 대한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크리스천투데이와 전혀 관계하지 않겠다는 것을 선언했는데, 그로부터 약 10년이 지난 2018년 1월 27일 일본 기독교단 총회 의장이 재차 성명을 낸 후 일본기독교단 통일원리문제연락회(米倉美佐男:요네쿠라 미사오 대표 간사)는 2월 23일 일본기독교단 회의실(도쿄도 신주쿠구)에서 “크리스천 투데이 등 장재형 목사 그룹”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현대종교는 올해 3월호와 4월호를 통하여 소개하였다.

일본의 기독교계 신문인 「그리스도신문」은 2018년 10월 11일자 1면을 통해 “다윗 장 그룹 탈퇴자가 긴급 성명”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소개하였다. 그리스도 신문은 올해 2월부터 크리스천투데이」 둘러싼 소동을 보도해왔다. 미국에서는 관련 기업에 얽힌 비리 의혹도 크게 보도되는 가운데 최근 장재형씨(다윗 장)가 리더였던 (구) 일본기독교 장로교회의 전 신자들이 “관련 그룹 문제의 진상을 밝히는” 탈퇴자 모임 “비올라의 모임”을 결성해 인권 침해와 컬트 피해를 호소하는 긴급 성명을 9월 하순에 발표했다. 거기에는 많은 탈퇴사례에서 언급하는 피해의 실태와 크리스천투데이를 포함한 관련 기업 지금도 대표이사 회장 자리에 있는 미네노 타츠히로(峯野龍弘)씨의 웨슬레안홀리네스교단 요도바시교회와의 관련도 분명히 밝혀져 있다고 그리스도 신문은 독자적으로 입수한 사진과 함께 전문을 게재하였다.

본지는 이번의 성명의 내용과 「그리스도신문」의 기사를 그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은 2018년 10월 11일 자 「그리스도신문」에 게재된 내용이다.

"다윗 목사라고 하는 장재형씨와 사랑의 빛(あいのひかり) 교단, 종교법인 올리벳 어셈블리, 관련 그룹에 대한 전 신자들에 의한 긴급 성명"

저희는 다윗 목사라고 하는 본명 장재형(David Jang)의 신자로 구성된 ‘공동체’에서 탈퇴 한 전 회원입니다. 당시 다니던 대학, 지역의 역 주변에서 한국인 선교사로부터 전도를 받고 1대 1 성경 강의(70강의)를 받았습니다. 이 성경 강의는 매우 일반적인 기독교의 교리에 근거한 내용이지만, 마지막 총정리 해당하는 역사 강의에서는 “그리스도의 족보”, “때와 시기”, “새 이스라엘”이라는 주제를 배웠습니다.

마지막 역사 강의는 예수 이후에 “지금 이미 재림 그리스도가 있다”는 핵심적인 교리가 중심이었습니다. 저희는 선교사들이 이 그리스도가 다윗 목사라고 생각하도록 유도되어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진리를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주의 받았습니다. 이 교회는 일본기독교 장로교회에 속한 도쿄소피아교회, 도쿄에베소교회, 혼고장로교회(도쿄도 분쿄구 혼고 신주쿠구, 신쥬쿠구 야마부키쵸, 치요다구, 우에노, 이케부쿠로, 와세다 등)라고 합니다. 교묘한 강의를 통하여 유도되어 교회의 최고 권력자인 다윗 목사가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되고, 최대의 사명인 하나님의 신국(지상의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에 인생을 바쳤습니다.

여기에서는 공동체를 지키고 마지막 날까지 이단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숨겨야 했습니다. 다윗 목사가 그리스도라고 알려질 경우 이단시되어 박해를 받아 역사는 중단해 버린다고 배웠습니다. 신약성경의 복음은 “예수는 비유로 말씀하셨다”라고 했기 때문에 미완성이지만, 다윗 목사의 복음은 그리스도의 사명을 가진 자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이라고 칭했습니다. 저희는 다윗 목사와 선교사의 지시를 받고 관련 단체, 기업에서 반강제적으로 일하게 되고, 그동안 보수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이 성명을 통해 실제로 받은 인권 침해와 피해를 밝혀 가고자 합니다.

목사의 명령에 절대 복종 존재 숨기기 - 임대료 체납, 체불도 ​​일상화

2003년경부터 다윗 목사는 자신의 교회 공동체를 ‘일본기독교 장로교회’라고 자칭했습니다. 그전의 총회(본부)는 도쿄 코가네이시에 있었고, 2002년부터 도쿄소피아교회, 도쿄에베소교회, 혼고장로교회로 명칭을 바꾸면서 빌딩을 빌려서 전전했습니다. 신자는 힘든 생활고에 시달리고, 선교사는 새로운 신자들의 대출과 저금에 의존하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끌어 모은 돈으로 전국의 교회 관련 단체의 임대료를 지불했지만, 다윗 목사는 빈곤 상태에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없다. 좀 더 양(신자)을 모아라"고 질타하며 보다 입지조건이 좋고 고급 건물과 계약을 하도록 계속 지시하였습니다. 수십만 엔의 임대료를 매월 지불할 능력도 없고, 체납, 미결제는 각지에서 일상화되었습니다. 지불하지 못하게 되면 소유자가 퇴거를 요구했지만 곧바로 다른 고급 건물을 빌려 교회, 사업을 계속했습니다. 거액의 대출에 대한 상환을 강요하는 독촉이 무서웠,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종사하기 위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너무나 피로하여 어떻게 든 공동체에서 "도망" "벗어날" 것을 결의했습니다. 실제로 이곳을 탈퇴한 전 회원은 많이 있습니다. 다윗 목사나 선교사로부터 너무 깊은 상처를 받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괴로운 체험 때문에 증언을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복이 두려워 협력할 수 없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재 사랑의 빛(あいのひかり) 교단이라고 자칭하는 교회의 신자는 당시의 선교사, 일본인 신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을 바꾼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회원 중 일부는 「크리스천투데이」의 사역 (문화봉사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큰 교회에 가라”고 다윗 목사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들의 교회의 존재를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교회냐고 질문을 받을 경우 임시로 대답할 소속 교회를 준비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취재 거부는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지시를 받고 요도바시교회(웨슬레안 홀리네스교단)에 갔습니다.

저희는 아래의 내용을 중심으로 인권 침해, 피해를 호소하고자 합니다.

•다윗 목사와 위의 입장에 있는 선교사의 지시가 절대 복종이었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거액의 대출을 계약하게 했습니다. 지배 관계에 의한 정신적 고통

•성혼(聖婚: 통일교의 합동 결혼에 흡사한 방식)을 강요받은 고통

•주식회사 크리스천투데이, 주식회사 베레컴, 브레스 캐스트, 쥬빌리 미션, ACM (현재는 AM) 등에서 무보수 상태에서 일하게 되었다. 계약서, 보수 유무에 관한 설명, 보증 등 일체 없었다. (어떤 관련 단체에서 일하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모두 다윗 목사가 결정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다윗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 대학의 수업료를 지불하였지만 실질적인 수업은 별로 받을 수 없었다.

신자들은 매우 순수한 사람들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학생 시절에 전도를 받고 공동체 이외의 세상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 목사의 명령에 대한 절대 복종을 위해 아무도 거역하지 못하고, 말한 대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 부정한 것도 순종이라는 말로 정당화되어 버립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겉모습은 예수 그리스도 신앙에 근거한 일반 교회라는 점이지만 또 하나의 그리스도 “다윗 목사”(장재형)의 존재를 숨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유사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2차 피해의 방지를 호소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아직도 공동체 안에 있는 옛 동료들의 탈퇴와 이후의 사회 복귀를 강하게 기대하고 요구합니다.

이상 「그리스도신문」의 기사이다. 아직 이에 대한 ‘크리스천투데이’의 공식 의견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명에 대한 반론을 소개할 수 없지만 추후 ‘크리스천투데이’의 공식 의견이 발표되면 양쪽 모두의 의견을 독자들께 소개하여 ‘크리스천투데이’를 둘러싼 사실과 진실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대한 전 신자의 긴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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