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종교문제연구소가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 대한 이단의 포교를 경계하는 이단사이비 주의보를 발령했다. 여수종교문제연구소는 지난 10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능이 끝나면 이단들은 우리 학생들을 포교대상으로 삼고 정식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오직 고3 학생들을 포섭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단사이비 주의보를 2015년 3월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여수종교문제연구소는 ‘수능이후 이단사이비 이렇게 대처하자’는 자료를 배포하여 이단의 접근법을 소개하고, 11월 13일 수능 이후 학생들에게 이단이 접근했는지 교회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