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예장통합(총회장 채영남)의 이단 사면 이후 거센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서울남노회(노회장 이정달 장로)와 총회 이단 상담사 수료자들이 반대성명을, 평남남노회(노회장 박영득 목사)가 총회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다음은 서울남노회 성명서 전문.
이단 특별사면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우리는 지난 9월 12일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발표한 이단 특별사면을 인정하지 않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2. 우리는 이단은 사면대상이 아니라 해제대상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특별사면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합니다.
3. 우리는 이단해제는 반드시 총회 결의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특별사면이 총회장의 월권행위임을 주장합니다.
4. 우리는 제101회기 총회 개회 이전에 총회 임원회가 특별사면 철회를 선언할 것과 이번 특별사면을 주도한 총회장 특별사면위원장 총회 사무총장이 공개사과 할 것을 촉구합니다.
5. 우리는 교단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교회의 혼란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총회 산하 지체들과 함께 특별사면 무효화를 위한 기도와 행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6년 9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남노회
노회 임원과 노회 소속 총회 총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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