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즐겨찾기추가  
  편집 04.02 (수) 08 : 56 전체뉴스19,352
 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고객센터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유료회원신청  장바구니  주문조회
 
logo
 
전체보기
현대종교 탁명환자료센터
이단뉴스
 이단정보 과월호 쇼핑몰
 
 
 
 
> 이단뉴스 > 교계/세미나/기타
크게보기작게보기프린트메일보내기스크랩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이단에 빠지면 발만 동동”
페이스북
이단 피해자가 이단상담소 몰라 대처 못해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8.02.07 17:54 입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이단에 빠지면 발만 동동”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상담소장들

■ JMS 상담 증가로 하나님의교회 상담 제쳐
■ 김남희 배도, 오히려 신천지 안정화
■ 이단상담소 늘어 원활한 교육 필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가 2017년을 돌아보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진용식 목사는 상담소장들과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2017년 이단들의 현황을 보고하고, 2018년 계획을 나눴다.

최근 이단상담 현황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소속 상담소는 전국에 11개소가 있다. 진용식 목사는 1개소당 평균 30~50명이 회심하고 있다며, 가장 많은 상담과 회심자는 단연 신천지라고 전했다. 최근 김남희 배도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고, 후계자로는 양아들 이전우나 베드로지파장 지재섭을 꼽으며, 향후 5~6년 이후면 후계구도의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한 지파장이 또 다른 보혜사로 활동하는 사례를 들어 이만희 사후에도 또 다른 보혜사 활동을 하는 분파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남희 배도 건으로 인한 신천지 내부 문제에 대해 진 목사는 “그동안 김남희로 인한 내분이 많았으나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신천지 입장에서 좀 더 안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과거 하나님의교회가 두 번째로 많은 이단상담 요청이 있었으나, 지금은 3위로 밀려났다. 2위로 치고 올라온 단체는 바로 JMS다. 정명석 출소를 앞두고 활동이 활발하다는 방증이다.

청년들 이단 미혹 심각

진용식 목사는 청년·대학생들 미혹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청년·대학생 비율이 50%, JMS는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캠퍼스에서 미혹할 경우 부모에게 감출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최근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수능 이후 입학 시즌까지 가장 많이 미혹되는 시기라고 전했다. 이단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교회 밖 성경공부 금지 ▲이단세미나 개최 ▲이단전문서적 탐독을 꼽으며, 교회에서 특별한 관리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상기시켰다.

이단상담 및 대처

이단상담소가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 진 목사의 생각이다. 가족이나 지인이 이단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상담소로 연결되면 이단에서 돌이킬 수 있으나 상담소를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단상담소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도 숙제이며, 전국적으로 강원도, 대구경북 지역은 상담소가 없어 상담소 개소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대책의 일환으로 이단상담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목원대학교에서 2년 과정의 이단상담을 공부할 수 있고, 수료 후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상담소를 운영할 수 있다. 사설 이단상담소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어 회심 성공률도 낮고 나중에 나오기가 더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018년에는 연 2회 상담세미나를 운영하며 이단상담 공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사종교피해방지법 제정을 위해서도 사단법인을 출범한 상황으로 2018년에는 법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꾸준히 이단에 미혹된 성도들을 빼내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상담소를 통해 돌아온 성도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기 보다는 따뜻하게 위로하고 감싸주는 교회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단상담소에 대한 홍보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이단에 빠지면 발만 동동”

 

 

 



주요뉴스
  • 등록된 뉴스가 없습니다.
-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원약관| 제휴 및 광고문의 |저작권 |기사제보 |인터넷신문윤리강령   탑 알에스에스
l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