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인터콥 추가 연구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총회장 김태영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수부 목사, 이대위)가 지난 6월 9일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장통합 교단 소속 목회자들은 인터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함해노회 K 목사를 비롯한 96명은 인터콥의 유익한 사례를 근거로 재심 청원을 통해 제재 해제를 요청했고, 반대로 부산동노회 목회자를 비롯해 56명은 인터콥 피해사례를 내세워 더욱 강력한 제재를 요청했다. 이날 조사분과위원회는 인터콥 관련 보고에서 “총회에서 인터콥에 대해 결의한 ‘예의주시 및 참여자제’를 해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며 “그렇다고 이보다 더욱 강한 제재를 해야 한다는 요구는 인터콥이 나름대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판단했다. 인터콥에 대한 제재해제나 더욱 강력한 제재를 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예장통합,‘이단 및 이슬람 대책 세미나’ 개최
▲예장통합 이슬람대책위원회 회의 모습 (출처:『한국기독공보』)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총회장 김태영 목사)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했던 ‘이단사이비 · 이슬람 대책 세미나’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세미나는 교단 산하 교회의 이단 대응, 국내 이슬람 활동과 대책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으며,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6월 25일 여수은파교회(고만호 목사), 28일 동해교회(임인채 목사), 30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7월 2일 복된교회(박만호 목사)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며, 임웅기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장), 박종상 목사(이슬람교대책위원회 전문위원), 강성호 목사(대전이단상담소), 이만석 목사(이슬람교대책위원회 전문위원), 김경천 목사(상록교회), 강경호 목사, 안승오 교수(영남신대)가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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