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씨(좌)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우) (출처:그라시아스 합창단 홈페이지) |
박옥수씨가 설립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구원관의 문제로 한국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결의된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기소선)의 유관단체로 알려져 있다. 박옥수씨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관련성을 잘 보여준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란?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되어 국내, 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유관단체다. 이 단체의 설립자는 박옥수씨이며, 그의 딸인 박○○씨가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창단 배경에는 ‘IYF’있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로 알려진 박옥수씨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창단 배경에 대해 묻자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사)국제청소년연합, 회장 박문택)와의 연관성을 이야기했다. 박씨는 “저는 청소년 일(IYF)을 한다”며 “청소년과 대화하면서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IYF를 통해 미국에서 살며 마약에 찌들었던 청소년을 마약의 늪에서 구해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선 그 마음을 제어하기 위해 소망을 주고 기쁨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음악을 선택하게 됐다”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창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활동을 통한, 영향력 확대 및 포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창단 배경에 대해 IYF를 언급한 박옥수씨(출처: 「인천일보」) |
박옥수, ‘마인드 교육’,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활동
박옥수씨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독일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할 만큼 급성장 한 이유에 대해 ‘마인드 교육’을 언급했다. 박씨는 “음악을 하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며 “마인드 교육을 받으면서 정확한 음을 듣고 낼 수 있는 지혜를 얻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인드 교육’은 기쁜소식선교회의 교리가 담긴 강의로서 박씨가 포교를 진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매년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또한 박옥수씨가 사용하는 포교 방법 중 하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했던 L씨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후 박옥수씨가 나와 자신의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며 박씨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서도 포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죄사함’은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주장하는 핵심 교리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인천일보」는 박옥수씨에게 ‘죄사함’에 대해서 질문했다. ‘죄사함’교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핵심교리로서 박씨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활동하고 있다. 박씨는 죄사함에 대해 “히브리서를 보면 구약 시대의 속죄사는 이 땅에서 드린 제사이기에 죄를 짓고 제사 드리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서도 죄를 사하시고 하늘나라에서도 죄를 사하셨다”고 대답했다. 덧붙여 “히브리서 10장에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영원히 다 사했다”고 구원파의 이단 교리를 강조했다.
▲「인천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죄사함에 대해 설명한 박옥수씨 |
그라시아스 합창단 설립자로 알려진 박옥수씨가 인터뷰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 유관단체인 IYF를 홍보하고 기쁜소식선교회 교리를 전하고 있다. 다양한 유관단체를 동원해 포교활동을 펼치는 기쁜소식선교회. 지금도 이들은 호시탐탐 미혹할 먹이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