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칭찬한다?”
하나님의교회는 유명 언론에서 자신의 단체를 긍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자랑한다. 「동아일보」, 「신동아」,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경향신문」, 「문화일보」, 「세계일보」 등에 게재된 하나님의교회 홍보기사를 클리어 파일에 스크랩해 포교할 때 사용한다.
“언론을 이용한다!”
하나님의교회 기사는 순수한 보도가 아닌 광고 혹은 홍보기사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2019년 상반기에만 특정 일간지에 12억 이상 준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2016년, 2017년에도 4면(전면)을 할애한 홍보기사를 게재한 바 있고, 하나님의교회는 각종 언론을 활용해 긍정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봉사하는 모습을 취재해 달라고 언론사에 부탁한다. 이렇게 모아진 홍보기사들은 공공기관의 상을 타는 데에 이용되고, 그 상은 또다시 하나님의교회 홍보에 사용된다. 하나님의교회는 언론을 이용해 시한부종말론 실패, 가정불화, 이혼, 낙태 강요 등의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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