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도 문제이지만, 이단을 규정하는 주체도 문제라는 이야기가 요즘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있다. 이단 규정의 주체가 공신력과 도덕성을 상실할 경우, 이단 규정이 영향력을 갖기 힘들다. 또한 주변 사회의 동의와 공감대를 결여한 이단 규정은, 교회의 교권강화를 위한 지나친 호교론적 접근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을 수 있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15년 11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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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 마녀사냥, 피해자, 도덕성, 이단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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