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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일상해양산업, 여수 개발에 브레이크?
현대종교
2009.08.20 15:08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통일교 산하 일상해양산업이 전남 여수에서 추진 중인 해양관광레저 사업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여수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일상이 화양지구에 추진 중인 해양관광복합 단지 개발사업, 소호동 디오션리조트 호텔 건립, 거문도 호텔·건립 사 업 등 일련의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등 애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해 사업 규모 축소 가능성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오현섭 여 수시장은 답변을 통해“일상 측이 공식적으로 사업 축소 등을 공표하지 는 않았고 글로벌 경제위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을 관망하는 것으 로 안다.”며“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 다.”고 말했다. 일상 측은“현재 추진 중인 어떤 사업에 대해서도 축소 나 중단 등의 결정을 내린 일은 전혀 없으며 사업성 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며“디오션리조트 내 호텔도 애초 43층에서 20 층으로 축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시에 설계 변경 서류 조차 내지 않았다.”며 축소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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