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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책전국연합 안양지청에 신천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
현대종교
2011.10.25 17:17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이덕술 목사, 신대연)이 지난 10월 6일 수원지방검찰청안양지청에 신천지를 고발했다. 법인단체 등록이 안 된 신천지가 수 만명의 신도를 대상으로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탈세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 신대연 대표 이덕술 목사는 “신천지 조세포탈 사건을 동안양세무서가 조사했지만 미흡함을 느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동안양세무서가 ‘조세범처벌전차법’에 의한 압수수색 등 철저한 조사나 검찰고발 없이 신천지에서 임의로 작성한 확인서를 가지고 세금 탈루액을 추징했다는 것이다. 신대연 측 한 관계자는 “신도수 8만 명을 자랑하는 신천지가 5년 동안 6천여명에 대해서만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했다고 하는데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대연은 이번 신천지 고발을 계기로 신천지의 과거 탈세행위에 대한 사법당국의 폭넓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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