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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원주시청 앞 대규모 집단 시위
현대종교
2012.01.25 16:56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신천지가 강원도 원주시청의 신천지 건축허가 불허처분에 대해 항의성 집단 시위를 개최했다. 신천지 신도들은 지난 해 12월 21일 공설운동 장에서 원주시청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합법적인 건축 민원 적극 수용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천지는 이 시위를 통해 원주시 부시장도 행정처리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혔다며, 원주시청의 실수를 인정한 게 아니냐는 입장이다. 신천지 집단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3월 7일에도 신천지는 과천 성전 건립 추진에 대해 과천시가 허가를 내주지 않자 대규모 시위를 개최한 바 있다. 신천지의 집단적 움직임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주시청 관계자는 이번 신천지 시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상황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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