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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이후 통일교에 관심
현대종교
2012.10.26 16:02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문선명씨의 사망에 대해 다수의 국내외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MBN <시사기획 맥>은 지난 9월 29일“메시아가 죽었다? 문선명과 통일교”를 방송했다. <시사기획 맥>은 9월 15일 있었던 문씨의 장례식을 보도하며 통일교에 대해 분석했다. 본지 편집장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는 인터뷰에서“문선명씨가 제안했던 새로운 지향점들을 자녀들이 수행해낸다면 통일교는 새로운 종교운동으로써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고 자녀들이 수행하지 못 할 경우에는 종교적인 신념으로 엮어진 거대한 통일교 기업왕국은 순식간에 몰락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며 앞으로 통일교 모습을 전망했다. 한편 문형진 통일교 회장은“(통일교의 성장) 비결은 아버님이 메시아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아버님은 메시아인데 저는 아니다. 우리는 제자, 아들딸 입장으로 부모님 뜻과 말씀을 전달하는 제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향후 통일교 지도부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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