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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개입논란으로 진통 앓는 강북제일교회
현대종교
2012.12.27 14:03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강북제일교회가 신천지 개입 논란으로 여전히 진통을 앓고 있다. 하경호씨와 윤석두씨가 지난 2012년 11월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부터 출입방해금지가처분 결정을 받았음에도, 강북제일교회 대책위원회(대책위)의 교회출입을 막고 있는 것이다.「 교회와 신앙」은“지난 (2012년) 10월 21일 이단연구가들로부터 신천지로 지목받았던 하씨와 윤씨가 소위 ‘하따무(하경호를 따르는 무리들)’를 앞세워 11월 16, 18, 25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위의 교회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하씨 측은“신천지 명단을 제출하면 문 열어준다”며 교회 입구를 막아서서, 대책위가“강북제일교회 전 성도를 신천지 이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책위 측은“이단을 확인한 것은 이단연구가들”이라며, “멀쩡한 교인을 이단 신천지로 조작 발표하여 자신의 평생 쌓아올린 이단사역자로서의 명성과 지위를 일거에 물거품을 만드는 이단사역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예장통합 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기학 목사)는“회심한 증인들의 증언을 확인하고 계속해서 총회와 평양노회와 협력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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