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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그룹, 비상대비모의훈련 실시
현대종교
2012.12.27 14:11 입력
< 저작권자 © 현대종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통일그룹이‘강한 대한민국! 강한 통일그룹!’을 외치며 비상대비모의 훈련을 지난 2012년 11월 19~23일 실시했다. 통일그룹 웹진 <CHAM>에 따르면 통일그룹 계열사 전체적으로 시행된 이번 모의 훈련은 전시상황에 대비하여“통일그룹 임직원 및 가족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고, 각종 중요 문서와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고밝혔다.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불확실하게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군사력이 증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국인의 불안함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한 통일그룹 문국진 회장이‘강력한 국방력과 굳건한 안보능력’을 강조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게 보인다. 한편, 문현진씨는“평화운동의 구심점이었던 천주평화연합을 유명무실화하고,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켜 일본재무장과 아시아 군비경쟁을 획책하고있다”며 문국진씨를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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