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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와 함께] 2026년, 여름단상
이번 여름 집회 사역은 생애 처음 겪어본 무더위로 인해 힘에 좀 부쳤다. 그럼에도 행복에 겨웠던 것은 그 옛날, 순수했던 다음 세대와의 만남이 곳곳에서 느껴짐과 동시에 그때 만났던 이들을 다시 만나 추억을 곱씹을 수 있어서였다.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6년 9월....08-28 09:00
[현대종교와 함께] 사이비 헌터 방송 이후
지난 5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잃어버린 말들’이라는 영화는 감독의 삶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질문이었던 어머니의 선택에 대한 이유를 찾고자 했던 다큐멘터리였다. 엄마가 죽은 이유를 질문하고, 또 엄마의 죽음을 추적해 가는 영화이기도 했는데 ...06-29 09:00
[현대종교와 함께] 다시 걸어갈 길
‘정답 없는 시험 문제를 마주하는 것처럼 이단 사역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기도 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최근 이단은 하이브리드식 포교에 최적화되고 있으나 본지와 한국교회의 대처는 온, 오프라인으로 쫓아가는 것이 여간 쉽지 않다. 게....05-27 10:40
[현대종교와 함께] 은애하는 독자님아!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것 같으나 어찌 보면 세상에서 가장 멀리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평생 몇 번 못 만나는 가족과 친척보다 매일 아침 얼굴을 마주하는 이들과 이웃들이 더 정겨울 때가 많다. ‘관계’라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그러니 짧지 않은 시간, 본....04-27 15:00
[현대종교와 함께] 너나들이
서울신대 제자에게 연락이 왔다. 강의 초청 차였는데, 교회 이름이 ‘너나들이’라고 했다.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이름처럼 제자의 교회는 모든 성도가 한데 어우러져 귀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오래전부....03-26 10:00
[현대종교와 함께] 사라지는 것
‘거룩한 부담감’이라? 상반된 단어의 조합인 듯하나 언젠가부터 이 둘의 조합이 그리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그저 ‘부담감’만이라면 처한, 힘에 겨운 상황을 말하는 것일 텐데, ‘거룩함’이 더해지니 간절한 마음으로 처한 상황을 이겨낼 긍정적인 에너지로 탈바...02-25 09:00
[현대종교와 함께] 영향력
야구에선 감독과 선수, 그리고 모든 구성원이 ‘야구는 내가 한다’고 생각하는 팀이 강한 팀이라고 말한다. 내 몫만 잘하자는 생각보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다른 구성원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사려 깊은 행동이, 모이고 엮여 ‘선수....01-26 14:30
[현대종교와 함께] 600th 현대종교야! 그간 참 애썼어!
2025년을 아득한 추억으로 떠나보내고, 또다시 새해를 맞이했다. 새해 초가 되면 목사이자 시인인 이현주의 ‘새해 아침의 비나리’라는 시가 떠오른다. 아는 분들이 많진 않을 것 같아 새해 첫 칼럼을 이 시로 대신하고자 하는데 아마 부족한 칼럼보다는 낫지 않을까...12-29 15:20
[현대종교와 함께] 만포 - 가득히 베풀다
최근 모 찬양 사역자의 이야기가 자주 들려온다. 안타깝게도 은혜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교계 안팎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그는 집회 중 찬양 음반의 강매로 더욱 유명해진 듯하다. 집회 때 음반과 서적 등의 매매가 잘못된 것은 아닐 테나 문제는 상식을 ...11-26 11:00
[현대종교와 함께] 변질? 변화!
오래전에 모 잡지를 구독했더랬다. 정치 등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던 시사 잡지였다. 1년밖에 구독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들었는데 그 미안함이 짜증으로, 그리고 짜증에서 감동으로 이어진 일이 있었다. 공의롭게 한 길만을 달려온 뚝심 있던 잡지는 끈기 ...10-30 16:00
[현대종교와 함께] 연대와 책임
연대는 위대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역사의 순간순간마다 권력자와 가진 자의 횡포에 맞서고, 불의한 것들에 대항했던 연대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하다. 앞으로도 필요할 때마다 깊고 너른 연대의 손길들이 모여지길 바란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5년 10월....09-29 11:00
[현대종교와 함께] 진심에서 회복과 승리까지!
양평으로 가는 길목에 덕소라는 곳이 있다. 지금은 아파트들로 빼곡하나 예전에는 대부분 지역이 그랬듯 자그마한 동네였더랬다. 그곳을 지날 때면 유독 선친 생각이 많이 난다. 어렸을 적 선친 손에 이끌려 덕소에 갔던 일이 잦아서다. 그리고 그곳에 천부교 신도들....08-26 14:38
[현대종교와 함께] 여름, 쉼!
교황 프란치스코의 죽음에 세상 모두의 추모가 더해진 것은 낮고 소외된 이들에게까지 늘 관심과 사랑을 놓치지 않아서일 테다. 종교는 달라도 존경받아 마땅한 이였지 싶다. 앞으로 ‘그 한 사람’ 때문에 가톨릭에 관한 평가는 더욱 후해질 것이다. 이렇듯 타 종교....06-26 15:15
[현대종교와 함께] 소소한 힘
정답 없는 시험 문제를 마주하는 것처럼 이단 사역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지 싶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최근 이단은 하이브리드식 포교에 최적화되어 있다. 허나 본지 사역은 온, 오프라인으로 나뉘고, 게다가 여러 갈래로 늘어난 탓인지 힘에 ...05-27 10:17
[현대종교와 함께] 반 바퀴 혁명
혁명은 딱 반 바퀴로 성공한다나. 프랑스 대혁명 1세기 전 영국의 명예혁명이 그랬다. 왕의 지위는 인정하되 권리장전으로 자유 시민의 권리를 보장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왕실과 의회의 공존은 불문율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분리 철폐...04-28 10:00
[현대종교와 함께] 아모스
공의란 공평과 정의, 그리고 의로운 도의를 의미하는 것일 터, 그러기에 뜻도 모른 채,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저주하고 훼손하며, 폄하하는 곳들에 이 같은 언어가 소비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신앙을 빗대 가짜뉴스를 남발하며 사익을 추....03-31 15:00
[현대종교와 함께] 청년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속담에서 ‘아는 것’은 보통 지식을 뜻할 터이나, 비참하거나 끔찍한 사실을 아는 것보다 차라리 모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속담이 나온 듯싶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보다는 적어도 둘 중 하...02-26 10:20
[현대종교와 함께] 믿음의 가치
미국 상원의 채플 목사였던 리처드 핼버슨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교회는 그리스로 이동해 철학이 되었고, 로마로 옮겨가서는 제도가 되었다. 그 다음에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되었다. 마침내 미국으로 왔을 때… 교회는 기업이 되었다.” 그리고 대형교회의 세습을...01-21 14:32
[현대종교와 함께] 지옥에 관한 단상 2
누군가에게 욕이나 저주를 듣게 된다면 가만히 받아들일 이가 얼마나 될까? 반대로 누군가에게 사랑과 축복의 마음을 전할 때 그것에 반응하는 이들은 또 얼마나 있을까 싶다. 공포영화를 보고 나서 잠시나마 악령의 세계에 관해 관심과 두려운 마음을 가질 수는 있겠...12-26 13:16
[현대종교와 함께] 털어주고 안아주며
본지 사역의 목적은 하나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사회와 교회의 분열을 책동하는 이단에 대처하기 위해, 그리고 교회가 교회답게, 성도는 성도답게, 또한 진리가 진리 될 수 있도록 날마다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11-27 11:14
[현대종교와 함께] 이토록 연약한
미리 가열하고, 덥히는 예열이 엔진이나 음식, 운동 전에만 필요한 것은 아닐 게다. 어떤 일이든 간에 서두르기보단 서서히, 그리고 미리 준비한다면 실패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4년 11월호의 일부입니다.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10-29 10:48
[현대종교와 함께] 그의 품으로 돌아왔음에도
방탕한 생활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집으로 돌아온 탕자를 따뜻하게 맞아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이단에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들도 그와 다르진 않을 것이다. 주변에 그러한 이들이 있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섬겨야 함이 당연하지 싶다. 천하보다 ....09-25 16:00
[현대종교와 함께] 뒷것
시대의 전설이었음에도 자신을 늘 ‘뒷것’이라 부르던 김민기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올 초 그가 세운 문화 공간 학전이 사라지지 않길 칼럼에 담기도 했는데 이젠 그곳도, 그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신보다 주변 이들의 삶....08-26 09:01
[현대종교와 함께] 원칙
군중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지역의 수호신으로 숭배하려고 하자 두 사람은 옷을 찢으며 무리 틈으로 뛰어 들어가 제지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도 숭배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거라며.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추앙받는 것 은 박해받는 것보다 ...06-26 09:00
[현대종교와 함께] 자긍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2015년에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 중 하나이다. 경찰인 주인공의 아내도 검은 손이 내미는 명품가방과 돈다발을 팽개치고, 남편에게 “가오 떨어지게 살지 말자!”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감독 은 영화배우 고...05-28 13:57
[현대종교와 함께] 탓
오랜만에 방문한 아내의 고향 교회는 낯설었으나 여전히 따뜻했고, 은퇴를 앞둔 목회자의 설교도 살가웠다. 공동체 문제의 원인이 상대방이 아닌 내 문제 때문임을 깨닫고 인정하게 될 때, 비로소 가족의 일이든 세상일이든 간에 순조롭게 풀 어갈 수 있다는 그날....04-25 11:10
[현대종교와 함께] 동기와 계기
영화 <파묘>가 관객 10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3월 20일 기준). 5년 전, 고 탁 소장을 모델로 한 영화 <사바하> 감독의 신작이기에 이번엔 또 어떤 영화를 선보였을까, 싶은 기대가 컸으나 물이 한껏 오른 오컬트 감성과 달리 종교 등의 다른 감....03-27 14:40
[현대종교와 함께] 2024 영화와 삶
무언가를 시작할 때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정채봉 시인의 ‘첫 마음’ 만큼 위로가 되는 글이 또 있을까 싶다. 오래전 독자들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두 번째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돌아왔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4년 3월호의 일부입니다. 기사의 ...02-27 16:00
[현대종교와 함께] 남겨지거나 혹은 사라지거나
모두가 돈 되는 일을 할 때 돈이 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학전 대표 김민기가 그러했다. 그간 수많은 배우나 가수 등을 양산해 냈고, 누가 뭐라 해도 아이들을 위한 공연만큼은 멈추지 않았던 소극장 학전, 그 공간이 이제 3월이면 문을 닫는다. 이 기...01-24 14:14
[현대종교와 함께] 변질? 변화!
배우 정우성은 절친 이정재와의 관계에 대해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고, 그저 존중만 있다”며 “기대가 없으니 사이가 안 좋아질 이유가 없다. 보통 친해지면 나한테 맞춰주길 바라지만, 우린 그런 게 없다”고 말했다.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4년 1월호의 ...12-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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