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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신천지 피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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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언론 The Australian 심층 보도
탁지일 편집장 jiiltark@hanmail.net
2018.02.25 09:32 입력

 

호주 멜버른 신천지 피해 망신
▲출처:The Australian

  

호주 주요 일간지 「더 오스트레일리안」 이 신천지에 빠진 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위장 성경공부를 통해 신천지에 자매를 신천지에 빼앗긴, 메리(Marry)와 샐리(Sally)는 신천지의 문제점과 그들의 아픔을 호주사회에 알렸다.

호주 멜버른에 신천지 신도 100여 명 활동

   

신천지는 현재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기성교회들에서 교인들을 빼내오거나, 대학가 위장조직으로 신도들을 모으고 있고, 현재 멜버른에는 약 100여 명의 신천지 신도들이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 신도들은 곳곳을 다니며 소위 “열매”를 따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자매 애니(Annie)도 건축학 전공을 포기하고 지금은 “추수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2014년에 신천지에 미혹된 애니는, 이후 가족들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했으며, 심지어는 할머니의 장례식이나 어머니의 생일에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밤늦도록 신천지 신도들과 문자를 주고받았으며, 시도 때도 없이 이들과 계속 접촉했다고 이들 자매는 말했다.

 

더 오스트레일리안은 이 단체가 86세의 자칭 영생불사의 예수라고 주장하는 이만희에 의해 설립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며, 성경에 대한 비성경적 비유풀이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고, 호주의 신천지 신도들은 교리공부와 시험을 수시로 치루면서, 대학 캠퍼스에 새벽 4시부터 포스터를 붙이러 다닌다고 전했다.

 

호주 멜버른의 이단연구가인 라파엘 아론(Raphael Aron), 신천지로 인한 가족문제에 대해, “사이비종교는 가족들로부터 물리적이고 정신적으로 신도들을 분리시키는데 집중하며,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가능성을 착취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왕립공과대학교(RMIT)와 호주가톨릭대학교(ACU) 캠퍼스에서 포교 

 

한 제보자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는 멜버른의 왕립공과대학교(RMIT)와 호주가톨릭대학교(ACU)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멜버른시가 운영하는 다문화공간(Multicultural Hub)을 비롯한 여러 공공시설에서 그들의 교리교육과 포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멜버른시 켄싱턴에 신천지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아시아계 청년들인 신도들이 이곳에서 춤추며 노래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신천지 위장조직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활동도 활발하지만, HWPL 멜버른 담당자는 자신들이 신천지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게다가 신천지가 호주의 대형 교회들에 침투해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이 포교를 위해 멜버른의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염려했다.

 

아내를 신천지에 빼앗긴 55세의 한 호주 남성은, 자신의 아내가 온라인 성경공부를 통해 신천지에 빠졌으며, “30년 동안 평범한 부부였던 가정이 신천지로 인해 파괴되었으며, 아내는 하루에 16시간, 일주일에 7일을 집을 비운다. 사랑스러운 엄마이고 훌륭한 아내였던 부인이 이제는 나를 악마라고 부른다. 아내와 함께 살지만, 대화도 없으며, 때로는 누군가로부터 문자를 받고 새벽 3시에 나가기도 한다.”고 고통스러워했다.

 

한편 더 오스트레일리안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국의 이단문제를 알리고 있는 피터 데일리(Peter Daley)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신천지와 JMS 문제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기독교가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불안정한 정치사회적 상황에 처한 한국이 사이비 종교 성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호관계 및 학생비자 발급에 영향 우려

 

현재 호주에 학생 신분으로 입국한 한국인 신천지 신도들에 의해서 포교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한국 청년들에게 대한 비자 발급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천지 피해가 양국관계뿐만 아니라, 평범한 한국 청년대학생들의 호주입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염려가 제기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관심과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호주 멜버른 신천지 피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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