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3일 통일교(2020년 5월 8일 이후 ‘하늘부모님성회’로 명칭변경) 교주 문선명 사후 통일교는 후계구도에 있어 일대의 혼란에 빠졌었습니다. 이후 통일교는 크게 세 개의 세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문선명의 부인 한학자를 중심으로 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7남 문형진을 중심으로 한 ‘세계평화통일성전’, 3남 문현진 세력이 그것입니다.처음에는 3남 문현진이 후계자로서 낙점을 받고 통일교 내 세력을 키워가고 있는 상태였으나 여러 계기로 인해 통일교 내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배척을 받게 됩니다. 이후 문현진은 통일교의 상당수의 재산을 보유했던 UCI 재단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통일교와 분리를 시키게 됩니다. 이후 통일교의 반환 소송이 있었으나 통일교가 모두 패소하고 오히려 문현진에게 238억 7500만 원의 부당 이득금 반환 소송을 당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문현진은 세계평화재단GPF 등을 만들어 통일교와 분리되어 독자 노선을 걷기에 이릅니다. 이에 당시 통일교는 재정적인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2010년 6월 5일에 생전의 문선명은 7남 문형진을 자신의 ‘상속자’로 삼는다는 내용의 친필 서명 문건을 작성해 통일교 내부에 배포하였습니다. 그전부터 후계 구도에 있어 절대적 위치에 있었던 3남 문현진이 장인 곽정환과 함께 배척을 받고 통일교에서 배제되었습니다.그 후 문선명은 불가피하게 그 당시 시점에 가장 총애했던 7남 문형진을 후계자로 낙점하게 됩니다. 당시 통일교에 의해 공지된 2개로 나눠진 문건의 내용에 따르면 ‘특보 사항은 세계 통일교 천주 통일 선교본부의 공문만 인정한다. 한국 천정궁에서 발표함’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있고, ‘만왕의 왕은 한 분 하나님, 참부모님도 한 분 부모, 만 세대의 백성도 한 혈통의 국민이요, 한 천국의 자녀이다. 천주 평화 통일본부도 절대 유일의 본부다. 기 대신자 상속자는 문형진이다. 기 외 사람은 이단자며 폭파자이다. 이상 내용은 참부모님의 선포문이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선명 사후 통일교의 교주는 문형진으로 자연스럽게 세습하는 분위기였습니다.하지만 실제 문선명 사후 한학자와 그의 힘을 등에 업은 통일교 교권 세력들은 7남 문형진에게 모든 권력이 세습되는 것을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당시 한학자는 ‘문형진, 문국진의 법적 권한 및 가정연합 내에서의 직무권한을 참부모님의 별도 명이 있을 때까지 잠정적으로 정지’를 발표합니다.또, 문형진은 통일교의 모든 직책에서 퇴출당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문형진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2015년 2월 8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생츄어리 교회에서 ‘후계자로 책봉된 나 문형진은 파탄적이고 이단적인 배반의 행위에 동참한 이들을 모든 공직에서 해임한다’는 해임령 선포문을 발표합니다.그리고 그해 4월 단독으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2015년 3월 2일 한학자는 문형진을 직권 남용 및 교리 위반으로 면직함을 발표하고, 문형진의 통일교 내 마지막 남은 직책이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자리를 빼앗고 자신의 딸인 문선진을 그 자리에 선임하게 됩니다.이후 한학자와 문형진의 극한 대립이 시작되게 됩니다. 한학자와 통일교 교권 세력은 자신들의 지위와 권력을 지켜 내기 위해 한학자의 신격화에 매진하기에 이릅니다. 한학자 자신만이 원죄 없이 태어났고 자신만이 독생녀라는 주장을 시작하고 철저히 통일교의 유일한 교주가 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한학자와 문형진과 끝도 없는 소송전(문형진이 통일교 12문 로고를 도용했다는 상표권 침해 소송, 문형진이 한학자와 통일교 단체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통일교 간부 8명을 상대로 후계자 소송 제기)을 벌이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습니다.문형진은 2018년 2월 28일 미국 생츄어리 교회에서 소총을 들고 합동결혼식을 진행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요한계시록과 시편에 등장하는 만국을 다스리는 무기인 ‘쇠막대’를 소총 AR-15라고 가르쳤습니다. 생츄어리 교회의 합동결혼식 때도 역시 총알 왕관을 쓰고, 총을 든 채로 합동결혼식을 올려 미국 및 세계 언론에 큰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행을 통해 어이없게도 ‘세계평화통일성전’이 이슈화되며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서 한학자도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으며 문형진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근 월드 서밋 행사, 선학평화상 시상식, 합동결혼식 행사, 드론 행사, 한일 해저 터널 공사 추진,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추진 참여, 다문화 가정 행사 등을 통해 통일교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학자는 통일교 내에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앞으로도 통일교 내 교권 투쟁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남 문형진이 정통의 후계자이나 한학자와 교권세력들은 절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통일교 내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표면적으로 평화를 부르짖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공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합니다.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권력 암투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도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통일교의 포교를 위한 여러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이에 따른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우리 기독교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서는 함께 힘을 모아 통일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단합하여 그들의 실체를 주변에 널리 알려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