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씨가 성범죄 혐의로 징역 33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10월 19일,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중형을 선고했다.정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충남 금산에 있는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 16명을 상대로 80여 차례 성폭행 및 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신도들의 신뢰 관계를 이용한 반복적 범행 ▲인적·물적 시스템을 이용해 젊은 여성 신도들을 종교적으로 세뇌 ▲동종 범죄의 누범 기간에 범행 ▲피해자들에게 신고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고 밝혔다. 정씨 측은 신도들이 심리적인 항거 불능 상태에 있지 않았다는 입장을 펼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재판부는 "교주로서 재림주에 준하는 절대적 지위를 이용해 여러 여성 신도들에 대한 추행을 반복했다"며 "장기간에 걸쳐 형성한 종교적 지배 구조와 영향력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범행이 이뤄져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한편, 정명석은 여신도 3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돼 현재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다.-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