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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큰믿음교회(현 사랑하는교회) |
예장통합에 특별사면을 신청한 11개 단체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큰믿음교회(현 사랑하는교회, 변승우)가 포함된 것이 다소 의외다.
변승우씨는 그간 큰믿음교회에 대한 통합의 94회 이대위 보고서는 불법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며 보고서 역시 날조된 거짓자료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해왔다. 큰믿음교회는 홈페이지에 변승우씨에 대한 이단연구보고서를 올린 통합 측을 상대로 게시물 삭제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하기도 했다.
변승우씨는 1심 패소 후 설교 도중 “좌파 성향의 판사가 예장통합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고, 우리 측에 피해가 있다는 것도 인정하나 우리 측의 소송을 기각한다고 했다. 판사는 정신병자다”라고 발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재판은 항소심으로 이어졌지만 기각당했다.
통합의 이단 정죄 자체가 불법이고 보고서 역시 날조된 것이라 주장하면서도, 통합에 사면을 요청한 큰믿음교회. 그야말로 모순된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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