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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만민중앙교회 담임 목사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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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 기자 sunnet1004@naver.com
2019.12.02 15:33 입력

 

시드니 만민중앙교회 담임 목사 사직
▲시드니 만민중앙교회 배승환 목사가 쓴 사직사유서

  

시드니 만민중앙교회 배승환 목사가 교단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 목사는 “당회장(이재록)을 성령으로 신격화했고, 본인 자신도 믿었으나 성령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후회와 배신감으로 심적 고통을 느끼며 지금까지 지내왔다”며 “교회와 당회장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 회개할 것을 기대했으나 오히려 감추고 성도들을 여전히 기만하고 있다”고 사직 사유를 밝혔다. 또한 배 목사는 “당회장 사후에도 ‘성령 이재록’을 믿는 사이비 종교가 존재할 것이 참으로 염려된다”며 “지금 남아 있는 성도들도 진실을 바라봄으로 한 번뿐인 삶을 헛되이 살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시드니 만민중앙교회 배승환 목사의 사직서 전문이다.

                               사직사유

당회장 자신은 오랜 세월 자신을 성령으로 신격화하여 왔고 나 자신도 그렇게 믿고 왔으나, 성령이 아님을 여실히 알게 됨으로 인한 후회와 배신감으로 많은 심적 고통을 느끼며 지금까지 지내왔다.

올해 1월부터 성도님들에게 당회장이 성령이 아님을 알게 하였고 원하는 성도들은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였다.

교회와 당회장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 회개할 것을 기대하였으나 그러지 아니하고 오히려 감추고 속이고 덮고 성도들을 여전히 기만하고 있다.

하나님의 반열에 올랐다가 다시 인간으로 추락한 당회장은 자신의 부끄러움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지금도 옥중 치리를 하고 있다.

한 인간이 거짓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되었다면 이것보다 더 거짓되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바로 성령 훼방 모독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간에게 간음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도 범할 수 있는 것이다.

교회와 당회장이 인정 회개치 아니하고 이 상태로 간다면, 당회장의 사후에도 “성령 이재록”을 믿는 사이비 종교가 존재할 것이 참으로 염려된다.

위와 같은 사실로 사임하며, 바라건대 지금 남아 있는 성도들도 진실을 바로 봄으로 한 번뿐인 삶을 헛되이 살지 않기를 기원한다.

                                   2019년 11월 27일
                           시드니 만민교회 배승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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