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편, 넷플릭스서 계속 볼 수 있어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편, 넷플릭스서 계속 볼 수 있어: 3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 제기했지만 패소; 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5b2f90@naver.com; 2024.02.13 16:15 입력

<p><span style="text-align: justify;">종교단체 “아가동산(대표 김기순)”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나는 신이다)”를 통해 사이비성이 노출되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패소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지난 2월 7일 아가동산과 대표 김기순이 넷플릭스를 상대로 3억 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편, 넷플릭스서 계속 볼 수 있어" src="http://hdjongkyo.co.kr/PEG/17078083799976.png" width="685"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아가동산 대표 김기순 (출처: 나는 신이다)
</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아가동산은 나는 신이다 5~6회가 아가동산 및 교주 김기순에 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 등 인격권을 침해당하는 피해를 보았다면서 지난해 5월 위자료 명목으로 합계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재판부는 “이 사건 영상은 ‘사실’을 적시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의혹이 있다는 사실’을 적시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 사건 의혹 제기는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그러면서 “영상 속 사망자들 경위가 불명확하고 폭행당한 자의 행방을 알 수 없고 이들이 모두 아가동산 구성원이었다”는 등의 이유로 의혹 제기는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한편 아가동산은 지난해 5월 나는 신이다 제작에 관여한 MBC와 조성현 PD, 넷플릭스 등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 사건 영상은 넷플릭스월드웨이드가 독점적인 소유권 및 저작권 등 일체 권리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b>-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b></p><p style="text-align: justify;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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