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는 원주를 떠나라”

“하나님의교회는 원주를 떠나라”: 원주시민들, 하나님의교회 입주 결사반대;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10.17 10:49 입력 | 2016.10.17 11:25 수정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margin-bottom: 2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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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align="center"><img alt="“하나님의교회는 원주를 떠나라”"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610/584_1168_5518.jpg" /></td>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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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1168">▲ 강원도청 앞에서 하나님의교회 입주 반대 시위를 하는 시민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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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원주시민들이 “하나님의교회 입주 결사반대”를 외치며 지난 10월 13일 강원도청 앞에 모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원주시 원동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를 매입한 하나님의교회의 입주를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시민들은 “원주시청 불허 판정 이유 있다!”, “대한민국 사법부 결정 허수아비 만들지 마라!”는 등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margin-bottom: 20px;">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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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align="center"><img alt="“하나님의교회는 원주를 떠나라”"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610/584_1169_551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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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1169">▲ 하나님의교회 입주를 반대하며 플래카드를 설치한 시민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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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ody>
</table>
<p style="text-align: justify;">주변에는 플래카드도 설치했다. “하나님의교회 청정건강도시 원주를 떠나라”, “시한부 종말 집단인 하나님의교회의 입주를 결사 반대한다!”, “하나님의교회 장길자 교주는 원주 33만 시민에게 사죄하라!”, “<대법원 판결확정>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종교단체는 입주 불허한다!”는 등 하나님의교회의 입주반대 의지와 이유를 알렸다.</p>
<table align="righ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margin-bottom: 20px; margin-left: 2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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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
			<td align="right"><img alt="“하나님의교회는 원주를 떠나라”"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610/584_1170_552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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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1170">▲ 하나님의교회 용도변경 및 증축, 입주를 반대하는 성명서</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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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body>
</table>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원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원동비상대책위원회는 “하나님의교회 용도변경 및 증축 입주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원주시 각 공공기관에 하루 17만 통에 전화 폭탄테러로 업무마비 시키더니 이제는 강원도청에 행정심판 신청(하는가)”, “당신들 주장대로 문제없는 집단이면 사법부에 정정당당히 요구하여 심판 받으면 될 일이지 왜 원주시청, 강원도청만 맴돌고 있는 것인가!”라며 목숨 걸고 하나님의교회 입주를 반대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하나님의교회가 용도변경 및 증축을 신청했으나 원주시청이 불허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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