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문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문제를 풀고자 하고, 이단 문제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대처라도 하건만 교회의 부조리한 문제들, 거대 교회의 세습이나 교회 지도자 내지는 구성원의 물질과 성폭력 등의 문제에는 관대하거나 침묵하는 일이 잦다. 2021년 끝자락에 '새해에는 희망' 같은 틀에 박힌 인사는 생략, 그저 스스로 강하고 냉철한 잣대를 손에 쥔 채 새해를 맞고자 한다.
이 기사는 현대종교 2021년 12월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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