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을 행사한다!

‘위협’을 행사한다!: 편집부 mrmad@hdjongkyo.co.kr; 2015.04.28 17:43 입력 | 2015.04.29 10:41 수정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margin-bottom: 20px">
	<tbody>
		<tr>
			<td align="middle"><img alt="‘위협’을 행사한다!"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504/148_220_4834.jpg" /></td>
		</tr>
		<tr>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220">▲ 한 대학교에서 IYF 관계자들이 탁자를 차고 의자를 던지는 등 위협을 가했다.</td>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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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p>이단들이 공격받았을 때 취하는 특징 중 하나는 위협을 가하는 것이다. 이단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면 고소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두려운 분위기를 조성한다.</p>
<p><strong>IYF의 위협</strong></p>
<p>IYF(국제청소년연합)는 기쁜소식선교회(설립자 박옥수 목사) 유관기관으로 기독교계에서 주의해야할 곳으로 알려져 있다. IYF는 각 대학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기독대학교에서 치열한 다툼이 이어져 왔다.</p>
<p>지난 해 한세대학교와 성결대학교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IYF 등 이단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인 바 있다. IYF는 학교에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했고, 교내에서 활동을 저지당하자 학교 입구에서 학교를 비판하는 전단까지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IYF는 한세대학교를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p>
<table align="right"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style="width: 265px; margin-bottom: 20px; height: 382px; margin-left: 20px">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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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align="right"><img alt="‘위협’을 행사한다!"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504/148_221_5042.jpg" /></td>
		</tr>
		<tr>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221">▲ IYF는 자신의 단체를 이단이라고 한 대학교를 비판하며 시위하고 있다.</td>
		</tr>
	</tbody>
</table>
<p>IYF는 성결대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성결대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편견과 선입견을 가르치고 있다”는 내용의 전단을 나눠주었고, 학교 측과 몇 차례 내용증명을 주고받았다. 또 다른 대학교에서는 IYF 관계자들이 폭언을 하고, 탁자를 차고 의자를 던지는 등 삭막한 분위기를 조성한 일도 있었다. IYF 관계자들이 막무가내로 총장실로 들이닥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p>
<p>이외에도 IYF는 포교를 금지하는 대학교 내에서 무단침입, 사과 요구, 현수막 훼손, 학생회장 등 관계자 고소, 위협 등 기독교 입장에서 바른 비판을 위협이나 고소사건으로 대처해 왔다.</p>
<p><strong>하나님의교회의 게시글중지요청</strong></p>
<p>하나님의교회는 인터넷에 올라온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글에 대해 게시글을 삭제하도록 요청한다. 법적인 지식이 없는 누리꾼들은 하나님의교회 측의 단호하고 위협적인 글에 두려움을 호소한다. 다음은 하나님의교회 측에서 게시글 삭제를 요청하면서 보낸 내용이다.</p>
<table border="1" cellpadding="1" cellspacing="1" style="width: 500px">
	<tbody>
		<tr>
			<td>
			<p>귀하께서 게시판에 게재하신 내용은 형법 제307조, 제309조의 명예훼손 관련 형법에 위배되고, 정보통신망법 제44조, 제61조에 위배되오니 삭제를 요청합니다. 위 법률에 의해 본 선교회는 그 정보의 삭제를 요청할 권리가 있습니다.</p>
			<p>온라인상에서의 명예훼손행위는 인터넷의 특성인 시·공간적 무제한성, 고도의 신속성과 전파성 등으로 인해 현실세계에서의 발생되는 피해보다 훨씬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형법상의 일반 명예훼손죄에 비해 그 형을 가중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6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p>
			<p>* 참고<br />
			일반 명예훼손 - 2년 이하의 징역<br />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 3년 이하의 징역<br />
			정보통신망 상의 명예훼손 - 7년 이하의 징역</p>
			<p>이 메일을 받은 후 관련내용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명예훼손으로 법정에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p>
			</td>
		</tr>
	</tbody>
</table>
<p>바른 신앙을 도모하기 위해 이단 대처를 하는 이들은 이단의 위협을 경험한다. 이로 인해 이단 대처의 범위나 활동이 위축되기도 한다. 이단들은 ‘위협’이라는 칼로 이단을 비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맞서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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