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신 목사(안산 제일교회 협동)가 『안상홍 대해부』(CLC)를 출간했다. 신천지와 더불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단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핵심 교리가 되는 14개의 교리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이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제시했다. 이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박 목사는 “신천지와 관련한 책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신천지에 버금가는 규모의 문제적 이단인 하나님의교회의 교리적인 문제점을 다룬 책은 발견하지 못해 집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교회의 무분별한 포교로 피해를 본 이들이 상당하다. 이 책을 통해 더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이기도 한 박 목사는 지난 2월 7일 『신천지 대해부』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