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저자, “간증은 거짓말, 성경으로 충분” 고백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저자, “간증은 거짓말, 성경으로 충분” 고백: 이용규 기자 aftereli@naver.com; 2015.01.27 19:35 입력 | 2015.01.30 09:47 수정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베스트셀러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의 저자 알렉스 말라키가, 자신이 죽어서 천국에 다녀왔다고 간증했던 책의 내용이 거짓이라고 고백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알렉스는 지난 1월 발표한 공개서한을 통해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천국에 간적이 없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천국에 갔다고 말했다. 내가 천국에 다녀왔다고 주장했을 때, 나는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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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align="center"><img alt="‘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저자, “간증은 거짓말, 성경으로 충분” 고백" border="1" src="http://hdjongkyo.co.kr/PEG/photo/201501/74_122_4229.jpe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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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 class="view_r_caption" _id="font_imgdown_122">▲ 알렉스 말라키의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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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알렉스는 “사람들은 거짓말로 계속해서 이익을 얻었다. 그들은 그 자체로 충분한 성경을 읽어야 했다. 성경은 진리의 유일한 원천이다. 인간에 의해 쓰여진 모든 것들은 결코 완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2004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던 알렉스 두 달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기간에 천국에 천국에 다녀왔다고 간증했다. 이 이야기가 유명해지자, 2010년에는 자서전까지 출간됐다. 이 책은 기독교상담사로 일하던 아버지 케빈 말라키와 알렉스가 공동집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서한이 공개된 후, 책의 출판사 미국 틴데일하우스는 판매 중단을 결정하고, 책도 모두 회수할 방침이다. 이 책은 크리스천석세스 출판사를 통해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천국과 지옥 간증을 하는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 편이다. 일부는 진실성을 의심할 만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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