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미주 세이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이 미주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주 세이연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규탄한다고 발표했다.미주 세이연 측은 “합동 소속 교단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였으므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세이연은 반삼위일체를 주장하지 않으며, 성부 유일주의를 주장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자존성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예장합동 이대위는 세이연에 대해서 조사를 한 적도 없고,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이연 회원들이 소속한 교단에 통보하거나 조사나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대위의 보고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예장합동 결의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주 세이연을 결의하는 과정 중에 한 총대의 발언이 있었다.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반삼위일체를 주장하기 때문에 이단”이라는 부분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에 총대들은 허락하고 총회장은 그 부분을 추가해 자구 수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반삼위일체를 주장한다는 것은 이대위에서 보고한 내용이 아니라 노회의 헌의에 포함된 내용이었다.일반적인 결의 절차를 보면, 노회에서 단체나 개인에 대해 조사나 결의를 요청하며 헌의하고, 이대위는 그 단체나 개인에 대해 조사한 후 총회에서 결의한다. 심지어 미주 세이연 측은 반삼위일체를 주장한다는 것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어 헌의 내용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이대위의 조사가 없이 미주 세이연 측이 반삼위일체를 주장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것은 성급한 결정으로 보인다.또 현재 미주 세이연이나 이인규 권사 측은 결의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반발을 지속하고 있어 더 자세한 조사를 기초로 결론을 냈어야 한다는 데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한편 이인규 권사의 경우 2018년에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신학적 용어의 표현상 오해”라며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이 난 바 있다.교단에서 이단 사이비 등을 결의하는 것은 전문가를 통해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위험성을 파악해 성도들의 분별을 돕는 좋은 제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이단이라고 규정된 개인이나 단체가 좀처럼 그 꼬리표를 떼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주 세이연이나 이인규 권사의 건은 지금까지 교단의 결의 중에 가장 크게 반발하며 결의내용을 부정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성도들의 바른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단은 절차에 맞게 신중하고도 명확한 결의와 결론이 필요하다.< 미주 세이연 성명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2019년 9월 24일 대한 예수교장로회(합동) 제 104회 총회에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한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탄한다.1. 합동 교단의 보복성 이단 조작을 규탄한다합동의 보고서에 보면 합동 소속 교단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였으므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다. 합동 교단은 소속교단 목사의 문제점을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 결의하였다.2. 합동 이대위의 허위 보고를 규탄한다합동 이대위의 보고서를 살펴 본 바, 사실이 아닌 허위 날조된 내용으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하였다. 세이연은 반삼위일체를 주장하지 않으며, 성부 유일주의를 주장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자존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정확한 조사 없이, 합동 이대위가 허위로 보고한 것을 규탄한다.3. 합당한 조사 없이 이단 규정한 것을 규탄한다허위 날조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합당한 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이단 규정을 한 것을 규탄한다. 세이연은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콜롬비아, 독일, 멕시코, 중국 등에서 이단을 연구하는 이단 전문가 50여 명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미 연방정부에 법인 등록되어 있는 단체다. 세이연의 대표회장과 상임위원들은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장합신, 미주합동총회, 예장백석 등 정통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이다. 그런데 예장합동 이대위는 세이연에 대해서 조사를 한 적도 없고,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이연 회원들이 소속한 교단에 통보하거나 조사나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다.4. 절차를 무시한 이단 규정을 규탄한다2019년 예장 합동 총회 이대위 보고서 책자 맨 앞 부분에 수록된 바와 같이, “합동, 통합, 백석, 고신, 합신, 기침, 기성, 기감 8개 교단의 경우, 타교단의 인사에 대해서 이단성의 조사를 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교단 이대위에 먼저 통보를 하고, 소속교단에서 먼저 조사를 하기로 8개 교단 이대위원장 모임에서 결의를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장 합동 총회와 이대위는 2019년 총회에서 그 절차를 무시하고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하였다.5. 이인규 권사에 대한 이단 조작을 규탄한다이인규 권사는 감리교이며, 세이연의 상임위원으로서 27년 동안 이단을 연구해 온 이단전문가이다. 합동 이대위는 이인규 권사가 직접 주장하지 않은 말을 이인규 권사가 말한 것으로 조작하여 2018년 교류금지로 규정하고, 2019년 금번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것을 규탄한다.2019년 10월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대표회장 김 순 관 목사사무총장 한 선 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