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 결성

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 결성: 고소, 협박 등 피해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돕기 위한 모임;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3.09.06 09:40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  결성" src="http://hdjongkyo.co.kr/PEG/16927781908845.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 회원들</div></td></tr></tbody></table><div align="justify" sty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대표 박형택 목사, 이피연)이 출범했다. 지난 7월 4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에는 이피연 출범을 위해 회원들이 모여 명칭을 결정하고, 결성의 취지를 공유하며 교제를 나눴다.<br><br>박형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장)는 이단피해자 대책을 위한 모임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이단 대처와 연구에 헌신하던 중 이단 피해자들 상담만으로 끝낼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다”며 “피해자임에도 가해자로부터 고소를 당하거나 협박과 폭행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단피해자들을 계속적으로 돕고 살피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판단하고 이 일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br><br>박 목사는 “피해자들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 고소·고발에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상담으로 끝내기는 가슴이 아프고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상담 이후 피해자를 직접 만나 경찰청에 가해자를 조사하도록 조치를 취했던 경험도 전했다. 모녀가 20년 동안 경제적으로 갈취를 당했는데, 상담 후 고소를 하고 싶다고 해서 가해자가 바로 구속된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br><br>이 모임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목사, 이단 상담사, 가정사역자, 행동 치료사, 변호사, 경찰, 노무사, 기자 등 각자의 분야에서 이단 피해자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  결성" src="http://hdjongkyo.co.kr/PEG/16927781950445.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이단사이비피해자대책연합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는 박형택 목사</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이피연은 이단 피해자를 돕는 방법에 대해 ▲이단 피해자 발굴 ▲고소·고발, 협박, 폭행 등으로부터 보호·피해사실에 대해 고소, 고발, 피해 보상 ▲심리적 상담과 행동치료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대책 ▲이단 피해자에 대한 필요한 다양한 조처들(병원 소개, 경제적 지원, 교회 소개 등)의 일을 고민하고 있다.<br><br>첫 모임에는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해외 선교사 등 바쁜 일정이 있는 회원들은 영상통화로 서로 인사하고 격려했다.<br><br><b>- Copyrights ⓒ 월간 「현대종교」 허락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br><br><br></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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